앤디 워홀의 ‘프라이트 위그’ 팔레트에서 착안한
99점 한정 컬러 칵투스 에디션이 공개됐다.
구프람 Gufram과 앤디 워홀 재단 The Andy Warhol Foundation이 새로운 ‘앤디의 선인장 Andy’s Cactus®’ 에디션을 선보였다. 2022년 블루, 핑크, 옐로우에 이어 이번에는 초록, 오렌지, 화이트 버전이 추가됐다. 협업은 워홀이 1986년 선보인 ‘공포 가발(Fright Wig)’ 자화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칵투스에 워홀의 컬러 3가지를 입히고 스크린 프린트 기법처럼 보이기 위해 검은색 가시를 강조했으며 각 색상은 99점 한정으로 제작된다.
1972년 귀도 드로코와 프랑코 멜로가 디자인한 칵투스는 가정용 옷걸이를 넘어 조형적 오브제로 자리 잡았다. 2,000여 개의 가시와 네 개의 팔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은 1972년 제작된 오리지널 몰드를 사용해 부드러운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구프람의 특허 코팅 소재인 구플락 Guflac®으로 마감된다.
WEBSITE https://gufram.it/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