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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숙면을 위한 여름 가전 리스트

쾌적한 숙면을 위한 여름 가전 리스트

 

무더운 여름철 편안한 숙면을 위한 이상적인 침실 환경을 만들어줄 가전 리스트를 소개한다.

 

 

시크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그린팬S는 최소 모드 사용시 나비2마리의 날갯짓 소리와 같은 음량으로 책을 읽거나 집중이 필요할 때, 수면 중에도 부드럽고 시원한 바람을 조용히 전달한다. 기존 선풍기보다 약 4배 넓게 퍼지는 송풍 기능은 공기순환기로도 제격이다. 발뮤다에서 판매. 54만9천원.

 

워셔블 패널로 취향과 계절에 따라 자유롭게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위니아 바이브 벽걸이 에어컨은 초절전 인버터 냉방으로 효율성까지 갖췄다. 릴랙스 취침 모드는 더운 여름밤에도 전력 사용량을 줄여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위니아에서 판매. 99만원부터.

 

 

실내 온도를 감지해 바람 세기를 자동 조절하는 인공지능 서큘레이터로 수면 시 별도의 조절 없이 쾌적한 실내 온도와 공기 순환을 돕는다. 3D입체 바람으로 빈틈없이 실내 공간을 케어한다. SK 매직몰에서 판매. 17만9천원.

 

 

헤파 H13 등급의 필터로 0.1마이크론 만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하는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는 공기 정화와 냉풍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여름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이슨에서 판매. 89만9천원.

 

 

날개가 서로 연결된 일체형 디자인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선사하는 화이트 헤이븐 실링팬은 넓은 공간의 공기 순환, 높은 에너지 효율, 무소음으로 오랜 시간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루씨에어에서 판매. 49만원.

 

 

전면 b그릴에 14엽 이중 구조 날개를 달아 자연에 가까운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서큘레이터 제로팬은 주변 온도에 따라 풍량 단계가 자동 변경되는 스마트AI 모드와 1×2단계의 섬세한 풍량 조절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보국전자에서 판매. 18만9천원.

 

 

양면 조명으로 빛을 발산하는 맑은잠 수면 등은 아침에는 청백색빛으로 정신을 맑게 하고, 밤에는 포근한 5럭스 이하의 주황빛으로 숙면 환경을 조성한다. 다양한 인공지능으로 꺼짐 예약, 모션 제어를 탑재해 사용자에 맞는 생체리듬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딥슬립에서 판매. 12만8천원.

 

 

가운데 조명 키트를 추가할 수 있는 벤틸라 실링팬은 리모컨으로 저소음 5단계 바람 세기 설정할 수 있으며, 타이머로 조작이 간편하다. 메종드컨셉에서 판매. 1백25만원.

 

 

상황에 맞춘 4가지 제습 모드로 실내 환경에 맞게 자동 조절되는 노블 제습기는 저소음 모드로 침실에서도 조용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에서 판매. 69만9천원.

 

 

상황에 맞춘 4가지 제습 모드로 실내 환경에 맞게 자동 조절되는 노블 제습기는 저소음 모드로 침실에서도 조용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에서 판매. 69만9천원.

 

 

상황에 맞춘 4가지 제습 모드로 실내 환경에 맞게 자동 조절되는 노블 제습기는 저소음 모드로 침실에서도 조용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에서 판매. 69만9천원.

 

 

모기뿐만 아니라 날파리 등 각종 벌레를 LED 램프와 유인제로 유인하고 끈끈이로 확실하게 마무리해주는 끈끈이 모기퇴치기는 소싱에서 판매. 3만5천9백원.

 

모기 훈증기를 품은 무드 조명은 여름철 수면 조명으로 사용하기 좋다. 오뚝이 형태로 넘어지지 않아 리퀴드 액이 세지 않으며, 스트랩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싱에서 판매. 4만9천9백원.

 

귀여운 토끼 모양의 나이트럭스 무드 조명은 터치 한번으로 원하는 색상 조절은 물론, 수면모드시 안락한 전구색 3000K(켈빈)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레드밴스에서 판매. 가격 문의.

 

 

부드러운 색조의 빛과 잔잔한 클래식 멜로디가 탑재된 침실 조명 라문 벨라 사파이어 블루 침실 조명은 라문에서 판매. 21만5천원.

 

 

무연, 무취, 무진으로 안전한 선인장 모기퇴치기는 UV 램프로 모기를 유인하고 360도로 개방된 흡입구로 모기를 흡입해 포획한다. 소싱에서 판매. 3만3천9백원.

 

 

슬림한 BLDC 모터를 장착해 불필요한 부피를 기술적으로 줄인 폴딩팬 접이형 254D는 소음과 부드러운 바람을 고려해 침실에서 사용하기 좋다. 시코코리아에서 판매. 17만9천원.

 

 

실내 온도를 감지해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인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는 쿠쿠홈시스에서 판매. 20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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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품은 밀라노

밀라노 디자인 위크

밀라노 디자인 위크

 

밀라노 디자인 위크 출장을 다녀왔다.
보통 4월에 열리는 페어는 올해 6월에 개최됐다.

6월의 밀라노는 처음이었기에 무더운 날씨가 당황스러웠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식물과 꽃이 화려한 밀라노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전시를 여는 브랜드에서는 꽃을 활용한 다양한 어레인지먼트를 선보였는데, 브랜드마다 특색이 느껴져서 보는 즐거움이 더했던 것 같다.

 

 

밀라노에서의 첫 홈 컬렉션을 선보인 랄프 로렌의 전시장에서는 흰 꽃으로만 거대하게 장식한 어레인지먼트에 넋을 놓았고, 꼭 방문해야 할 핫 스폿 중 하나인 로사나 오를란디의 카페테리아는 수국과 작약 등 알록달록한 꽃을 카운터에 두어 화사함을 더했다. 국내 지승 공예가 이영순 장인이 참여한 로에베에서 재해석한 바구니에 꽂은 드라이플라워는 빈티지한 멋이 느껴졌다. 곳곳에서 마주한 이런 꽃 어레인지먼트는 디자인 제품을 보느라 피로해진 눈을 잠시 편안하게 하는 최고의 특효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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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순간의 기록

시간 위에 우리 손이 기록한 이야기

시간 위에 우리 손이 기록한 이야기

 

매일 무언가를 창조해내야 하는 작가에게 기록이란 매우 중요한 과정일 것이다. 늦은 새벽 잠들 무렵 혹은 샤워를 하다가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샘솟을 때도 있을 테지만 그때그때 떠오르는 영감을 기록해둔 드로잉북은 작가들에게 그 무엇보다 귀한 저장고가 된다. 매번 흥미로운 기획으로 새로운 전시를 제안하는 윤현상재의 전시 공간 스페이스B-E에서 ‘시간 위에 우리 손이 기록한 이야기’를 주제로 기록에 관해 펼쳐낸 전시를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기록의 흔적을 한자리에 담았다. 작품을 넘어 작가들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내 삶의 기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고. 전시 설명 중 특히 와 닿은 문장이 있어 소개한다. “온라인 세상 속 우리 기억의 저장고는 모바일 폰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디바이스로 대이동을 하였다. 요즘 나의 기록은 사진을 찍는 것으로 모든 것을 대신하는 것 같다. 빠르기도 편리하기도 하지만 무엇인가 허전함이 밀려오는 감정은 나만의 아쉬움은 아니지 않을까?”

 

 

에디터라는 직업의 특성상 멋지고 좋은 곳, 맛있는 음식을 접할 일이 많은 터라 어딜가나 먼저 핸드폰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버릇이 있다. 몇 번의 터치로 디지털 속에서 삭제되는 그런 기록 말고 10년,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간직되어 있는 일기장을 가끔 펼쳐볼 때면 그 소중함이 먹먹하게 다가온다. 또르륵 굴러가는 연필을 연필깎이에 깎아, 종이에 사각사각 써 내려가는 메모를 시작해보길 추천한다는 이번 전시의 메시지에 따라 일기장을 하나 장만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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