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큐브가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서울 강남구에 ‘화이트 큐브 서울’을 개관했습니다. 이진주, 루이스 지오바넬리 등 7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해 철학, 형이상학 등 인간 행동의 동기를 탐구하는 ‘영혼의 형상’을 개최합니다.

Louise Giovanelli Soothsay 2023 (medium res)
화이트 큐브의 서울 개관 전시, ‘영혼의 형상(The Embodied Spirit)’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그룹전으로 개최됩니다. 철학, 형이상학, 인간 행동의 동기를 탐구하는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어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세이 ‘영혼에 관하여’에서 설명한 육체와 정신의 불가분 관계를 이번 전시의 근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페인팅과 조각을 소개합니다.

Marguerite Humeau Study for a Fungus Garden I 2023 (medium res)


Tracey Emin The Next Journey 2023 (medium res)


Katharina Fritsch Hand 2020 (medium res)
또한, 화이트 큐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리즈 서울에 참여합니다.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화이트 큐브는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소개 작가로는 브람 보가트, 이사무 노구치, 마르게리트 위모, 미노루 노마타, 모나 하툼, 라킵 쇼, 티에스터 게이츠, 트레이시 에민과 툰지 아데니 존스가 참여합니다.

Berlinde de Bruyckere Arcangelo glassdome II 2021-23 (medium res)
화이트 큐브 서울의 양진희 디렉터는 ‘화이트 큐브는 한국에 아시아 두 번째 공간을 개관하는 것에 발맞춰 한국시장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먼저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예술계와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갤러리 화이트 큐브의 국내 개관전까지, 다가오는 프리즈x키아프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