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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선, 숨과 흔적. 송다해 작가의 명상적 회화와 만난 샤넬 파인 주얼리.

거친 먹의 결과 유기적 흐름 속에서 단단한 형상이 서서히 드러나는 작품 ‘록 스터디 Rock Study’. 자연의 힘이 물질 위에 남긴 흔적을 떠올리게 한다. 18K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플륌 드 샤넬 이어링.
물결처럼 번지는 선의 흐름 위로 한 점의 별이 호수를 건너듯 고요히 떠오른다. 빛과 물, 내면의 움직임이 겹겹이 쌓이며 시간의 여정을 그려낸 작품 ‘더 스타 저니 어크로스 어 레이크 The Star’s Journey Across a Lake’. 18K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꼬메뜨 링.
마주한 두 손은 시간이 잠시 멈춘 공간 속에서 스스로와 다시 연결되는 순간을 품고 있다. 내면의 사랑과 해방의 감각이 조용히 떠오르며, 서로를 붙드는 따뜻한 존재의 결을 담은 ‘미팅 유어셀프 Meeting Yourself’. 18K 옐로 골드와 스틸, 블랙 가죽, 블랙 래커 다이얼의 프리미에르 아이코닉 체인 네크리스 워치.
서서히 하나의 흐름으로 모여드는 손의 움직임을 담은 작품 ‘비커밍 원 Becoming One’. 흩어져 있던 감정과 의식이 한 점으로 수렴하는 순간을 담아낸다. 18K 옐로 골드,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샹스 드 샤넬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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