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PROUVE: THE HOUSE JEAN PROUVE: THE HOUSE JEAN PROUVE: THE HOUSE By 이호준| 장 프루베, 샤를로트 페리앙, 르 코르뷔지에, 피에르 잔느레 네 명의 디자이너가 구현한 빈티지 가구가 한데 모여 그야말로 환상의 합을 이룬다.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포터블 하우스부터 함께 협업한 예술적인 작품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그 의미와 가치가 더해진 수많은 걸작이 선사하는 아트 By 이호준|
낭만의 예술가 낭만의 예술가 낭만의 예술가 By 이호준| 자연에서 비롯된 색과 사물, 사유를 예술이라는 형태로 재현하는 미카엘 카이유는 낭만으로 가득 찬 작품 세계를 끊임없이 구현해 나가고 있다. 베르나르도와 협업해 제작한 페에리 컬렉션. 예술가가 짊어져야 할 운명을 굳이 정의해본다면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올리는 것이 아닐까. 마치 By 이호준|
중첩의 미학 중첩의 미학 중첩의 미학 By 이호준| 무던한 단색같지만, 한층 한층 쌓아가다 이윽고 이룩해내는 고요한 깊이감. 장승택, 겹 회화 150-2, 220×170cm, 캔버스 위에 아크릴릭, 2020 구태여 설명하지 않는 모호함과 원색이 갖추지 못한 다채로움마저 지닌 작품을 선보이는 장승택 작가의 개인전 <겹 회화 The Layered Painting>가 By 이호준|
메타버스의 시대가 온다 메타버스의 시대가 온다 메타버스의 시대가 온다 By 신진수| 한때 포켓몬 고 앱을 켜고 아파트 단지를 누비며 포켓몬을 획득하는 것이 유행이었다면 이제는 메타버스의 세계에서 가수들이 공연을 하고, 패션 쇼핑을 하거나 아바타로 살아가는 가상 도시를 체험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마우리지오 카텔란 ‘리프트’, 각각 30×12×12cm, 2001. ⒸVoorlinden Museum By 신진수|
MILLY-LA- FORET IN THE EYE OF CYCLOP MILLY-LA- FORET IN THE EYE OF CYCLOP MILLY-LA- FORET IN THE EYE OF CYCLOP By 박은지| 장 팅겔리와 니키 드 생 팔이 프랑스 북쪽 밀리 라 포레의 포브르 숲에 설치한 작품 ‘사이클롭’. 높이가 23m나 되는 이 작품 위에 올라가면 무한한 상상력이 펼쳐진다. 꿰뚫는 눈 남쪽을 바라보는 니키 드 생 팔의 ‘거울 얼굴 Face aux Miroirs’은 By 박은지|
특별한 공유 오피스 특별한 공유 오피스 특별한 공유 오피스 By 권아름| 굿모드 스튜디오는 파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공유 오피스의 본질을 넘어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발판이 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파리를 중심으로 프랑스는 지난 몇년간 유럽 국가 중에서 공유 경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패션과 예술의 도시로만 By 권아름|
JE T’AIME JACQUEMUS JE T’AIME JACQUEMUS JE T’AIME JACQUEMUS By 권아름| 범접할 수 없는 남다른 감각과 취향을 가진 이들을 보면 부러움을 넘어 동경의 대상 그 이상이 된다. 나에게 있어 자크뮈스는 그런 사람이다. 나와 비슷한 나이 또래의 패션 디자이너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가 벌이는 일은 모두 범상치 않고 그저 감탄만 불러일으킨다. By 권아름|
천천히 스미는 예술 천천히 스미는 예술 천천히 스미는 예술 By 이호준| 갤러리와 편집숍 사이의 그 어딘가를 표방하는 피노크는 매일 마주하는 일상처럼 공예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이 되기를 바란다. 문을 열면 하얀 진열장에 전시된 다양한 도기가 시선을 끈다. 새로운 숍을 발견하게 되면 괜스레 어린아이처럼 마음이 들뜨곤 By 이호준|
BLOOMING ORLANDI BLOOMING ORLANDI BLOOMING ORLANDI By 박은지| 로사나 오를란디에서 보내온 이 봄에 꼭 어울리는 컬렉션. 호텐시아 의자 Hortensia Chair 레이저로 커팅한 500개의 천 조각을 모아 연분홍색 꽃잎처럼 보이는 의자를 완성했다. 디자이너 안드레스 레이징거 Andrés Reisinger는 아르헨티나에 있는 로 갤러리의 디자이너로 최근 온라인 경매에서 10개 이상의 By 박은지|
THE ESSENCE OF HOUSE THE ESSENCE OF HOUSE THE ESSENCE OF HOUSE By 박은지| 건축가 오렐리앙 레스피나가 뼈대만 남기고 다시 지은 파리 아파트. 그는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부수적인 요소를 과감하게 정리했다. 스튜디오 AL이 디자인한 서랍장 ‘하와이 Hawai’ 위에 있는 조각은 질 드 케르베르소 Gilles de Kerversau의 작품. 석고, 대리석, 유리로 된 오브제는 By 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