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OF FUTURE, #나무에 녹아든 섬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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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솟은 나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유려한 곡선이 휘감는 아트 오브제 같은 가구만 남아 있다. 섬세함의 본질이 고스란히 표현된 작품은 강우림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