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Obje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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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상황이 조금 누그러지기를 기다렸다 3월 말에 열린 2022년 메종&오브제. 지난해 9월은 비유럽권 국가에서의 방문이 쉽지 않았던 터라 일부 공간을 닫은 채 최소한의 규모로 치러졌지만 마스크도 벗고 대륙 간 이동이 가능해진 2022년 봄은 그동안 움츠려 있었던 업계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팬데믹 전 규모로 돌아가 최대한 밝고 활기차게 방문객을 맞이했다. 화려한 컬러와 역동적인 감각이 가득했던 노르 빌팽트 전시장과 파리에서 열린 ‘메종&오브제 인 더 시티’의 하이라이트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