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페이즈멍, 예측 대신 상상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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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과 만난 데페이즈멍은 기존의 질서와 이성을 뛰어넘어 불가능한 현실을 꿈꾸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팀랩 전시회, 상하이, 2019.   요즘 일어나는 일들은 마치 영화 속 사건 같다. 전염병과 홍수라니. 첨단의 2020년에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상상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