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를 빛낸 스타 디자이너] 프라이탁+너의 죄를 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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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많은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였다. <메종>의 시선을 끌었던 스타 디자이너 6명을 만났다.   수천 개의 실과 빛으로 이뤄진 게오르크 렌도르프의 설치 작품.   많은 이들이 벤투라 센트랄레에서 재미있게 본 전시로 꼽았던 프라이탁 Freitag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