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은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귀 호강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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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선배로부터 오르페오를 추천 받았다. 사운즈 한남에 위치한 칵테일 바 라스트페이지에는 몇 번 다녀온 적 있지만 바로 그 옆 오르페오의 존재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었다. 오르페오는 하이엔드 오디오를 선보이는 사운드 플랫폼 오드 ODE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빵빵한 사운드와 함께 영화 관람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