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속 녹아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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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건축의 30년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가 오픈했다. 서랍 속 마감재를 꺼내볼 때마다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건축 프로젝트의 마감재를 한곳에 모아놓은 삼우건축의 자재 라이브러리. 자재를 만져보고, 모아보고, 경험해보는 과정은 공간을 만들어가는 첫 번째 시작이다. 공간의 감도를

음식물 쓰레기의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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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매년 9억3천1백만 톤의 식품이 낭비되거나 버려진다고 한다. 음식물 쓰레기가 우리의 새로운 자원이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 디자이너의 손에서 아름답게 태어난 새로운 자원을 소개한다.     식탁으로 돌아온 폐기물 밀라노 기반의 건축 및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트라치아 Studio.traccia가 밀란디자인위크를 통해

2019 메종&오브제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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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드 빌팽트 전시장에서 인테리어&리빙 박람회 메종&오브제가 열렸다.     WHAT’S NEW? 매년 트렌드 공간을 제안하는 엘리자베스 르리슈가 디렉팅한 부스의 제목은 ‘케어 Care’, 즉 위로의 공간이었다. 그녀는 케어의 개념을 경험할 수 있는 4개의 방(심플

도시에서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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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프람의 새로운 컬렉션, 데이베드 블로우를 소개한다.구프람의 새로운 컬렉션인 데이베드 블로우 Blow는 1970년대의 전형적인 데이베드 디자인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한쪽 끝이 살짝 올라간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블로우는 무엇보다 크바드랏의 신소재 패브릭인 워터본 Waterborn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워터본은 일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