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ETRY OF ART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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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조각, 설치, 영상 등 아티스트 마르코 네레오 로텔리는 자신의 작업을 통해 시와 철학, 음악, 윤리 그리고 지식을 엮어낸다. 밀라노에 새로 오픈한 작업실 겸 갤러리에서는 빛을 발하는 대담한 예술이 펼쳐진다.   3부작 ‘Darkbluepoems(캔버스에 아크릴과 에나멜, 2010~2019)’를 마주보며 명상하는 예술가.

사진으로 떠나는 브뤼셀 카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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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수도이자 예술, 상업의 중심지인 브뤼셀은 클래식한 과거의 모습을 보전하면서 아방가르드하고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브뤼셀의 개방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르 그랑드 카페 Le Grand Café는 19세기에 지어진 건물에 있으며 오래전부터 드래그 쇼 Drag Show를

전설의 디자이너, 샤를로트 페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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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코르뷔지에, 피에르 잔느레, 장 프루베와 함께 일했던 디자이너. 그러나 이들만큼 기억되지 못했던 이름 샤를로트 페리앙. 퐁피두 센터와 지난해 루이 비통 파운데이션에서 대규모 회고전이 개최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그녀는 당시 여성 디자이너로서의 한계점을 돌아보게 한다.   1955년 도쿄 종합예술

2020 화랑미술제 줌-인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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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이 화랑미술제 최초로 진행된다. 열띈 경쟁을 통해 선별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자.   유재연, Ruby Moon_200x150cm_Oil on Canvas_2019 유재연은 일상의 관찰에서 기인한 삶의 태도와 예민한 시선 그리고 감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정인, 잔상 조각 모음_129×300cm_종이에 볼펜_2018~19

2020 화랑미술제 메인 전시 BES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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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랑미술제에서는 530여 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천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중 눈여겨봐야 할 9명의 작가를 <메종>의 시선으로 까다롭게 선별했다.   유엠갤러리_김구림, 음양 7-S 149_146.2x112.5cm_캔버스에 아크릴_2007 캔버스를 가득 채운 다양한 색상의 아크릴에서 음양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미리 본 2020년 아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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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의 연장선에서 페미니즘과 인종, 스트리트 컬처, 수공예에 대한 관심이 2020년 예술계의 시선을 LA로 돌리게 만들었다. 글로벌 회사가 밀집한 서부의 중심지이자 새로운 자본 도시로 거듭나며 세계 예술 시장의 흐름을 이끄는 LA를 들여다봤다.   LA 현대미술관(MOCA)   2020년 미술계는 몇

폐기물 공장의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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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쓰레기장과 폐기물 처리 공장이 멋진 기회의 땅으로 바뀌었다. 환상적이고 엄청난 이 프로젝트는 환경을 고려한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개발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호기심을 끄는 거대한 레진 조각상은 ‘프레센체 Presenze’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스튜디오 나투랄리테르 Naturaliter가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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