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우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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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집에서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두 번째 보금자리를 꾸민 부부는 유행과는 거리가 먼 그들만의 스타일과 쓰임새를 담은 100㎡의 집을 완성했다.   부부가 공을 많이 들인 주방과 다이닝 공간. 타일로 마감한 아일랜드가 파티션 역할을 한다. 확장한 부분의 깊이를 살려 인덕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