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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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삶에서 당신은 있는 그대로 온전한가요? 김희수 작가는 가늘게나마 떴던 눈을 다시 감았다. 불안으로 점철됐던 일상이 다시 반짝거렸다.   지하 1층과 1층을 ‘자문’ 시리즈로 구성한 전시 전경.   전시 제목이 <Monologue>예요. 혼자서 묻고 답하는 독백을 뜻하는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