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예술가 낭만의 예술가 낭만의 예술가 by 이호준| 자연에서 비롯된 색과 사물, 사유를 예술이라는 형태로 재현하는 미카엘 카이유는 낭만으로 가득 찬 작품 세계를 끊임없이 구현해 나가고 있다. 베르나르도와 협업해 제작한 페에리 컬렉션. 예술가가 짊어져야 할 운명을 굳이 정의해본다면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올리는 것이 아닐까. 마치 by 이호준|
중첩의 미학 중첩의 미학 중첩의 미학 by 이호준| 무던한 단색같지만, 한층 한층 쌓아가다 이윽고 이룩해내는 고요한 깊이감. 장승택, 겹 회화 150-2, 220×170cm, 캔버스 위에 아크릴릭, 2020 구태여 설명하지 않는 모호함과 원색이 갖추지 못한 다채로움마저 지닌 작품을 선보이는 장승택 작가의 개인전 <겹 회화 The Layered Painting>가 by 이호준|
MILLY-LA- FORET IN THE EYE OF CYCLOP MILLY-LA- FORET IN THE EYE OF CYCLOP MILLY-LA- FORET IN THE EYE OF CYCLOP by 박은지| 장 팅겔리와 니키 드 생 팔이 프랑스 북쪽 밀리 라 포레의 포브르 숲에 설치한 작품 ‘사이클롭’. 높이가 23m나 되는 이 작품 위에 올라가면 무한한 상상력이 펼쳐진다. 꿰뚫는 눈 남쪽을 바라보는 니키 드 생 팔의 ‘거울 얼굴 Face aux Miroirs’은 by 박은지|
천천히 스미는 예술 천천히 스미는 예술 천천히 스미는 예술 by 이호준| 갤러리와 편집숍 사이의 그 어딘가를 표방하는 피노크는 매일 마주하는 일상처럼 공예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이 되기를 바란다. 문을 열면 하얀 진열장에 전시된 다양한 도기가 시선을 끈다. 새로운 숍을 발견하게 되면 괜스레 어린아이처럼 마음이 들뜨곤 by 이호준|
BLOOMING ORLANDI BLOOMING ORLANDI BLOOMING ORLANDI by 박은지| 로사나 오를란디에서 보내온 이 봄에 꼭 어울리는 컬렉션. 호텐시아 의자 Hortensia Chair 레이저로 커팅한 500개의 천 조각을 모아 연분홍색 꽃잎처럼 보이는 의자를 완성했다. 디자이너 안드레스 레이징거 Andrés Reisinger는 아르헨티나에 있는 로 갤러리의 디자이너로 최근 온라인 경매에서 10개 이상의 by 박은지|
예술이 머니? 예술이 머니? 예술이 머니? by 신진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오히려 미술 시장은 호황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작품을 돈으로 보든, 취향으로 보든, 장식적인 요소로 보든 상관없이 이제 우리는 각자의 예술을 찾기 시작했다. 89-회귀, Recurrence, 마포에 아크릴릭, 유채, Acrylic, Oil on linen, 162×130cm, 2014. 주춤했던 미술 by 신진수|
예술이라는 언어 예술이라는 언어 예술이라는 언어 by 이호준| 강선구의 시선은 마주하는 모든 현실의 이면에 초점을 맞춘다.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그저 안주하며 애써 보지 않으려 했던 것을 과감히 들춰내는 그는 이윽고 이를 예술이라는 형태로 치환한다. ©Kang Sunkoo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거대한 박물관 단지인 훔볼트 포럼 by 이호준|
층층이 쌓인 색 층층이 쌓인 색 층층이 쌓인 색 by 이호준| 에이치픽스가 윤종주 작가와 함께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윤종주 작가의 작품은 언뜻 단색화나 질감이 느껴지는 하나의 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치 그러데이션처럼 묘한 입체감이 느껴진다. 이 같은 표현은 여러 차례 아크릴물감으로 밑칠을 한 후 미디움과 안료를 섞어 약간 기울인 by 이호준|
젊은 예술가의 장, 샤펠18 젊은 예술가의 장, 샤펠18 젊은 예술가의 장, 샤펠18 by 권아름| 파리 18구에 새롭게 떠오르는 샤펠 18은 어떠한 제한 없이 다양한 예술을 즐기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놀이터다. 카페와 LP 레코드숍,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샤펠18은 예술가뿐만 아니라 by 권아름|
위로를 건네는 전시 위로를 건네는 전시 위로를 건네는 전시 by 원지은| 현대화랑에서 장욱진 화백의 30주기를 기념해 <집, 가족, 자연 그리고 장욱진>전을 개최한다. '가로수' 1957 일상의 이미지를 정감 있는 형태와 독특한 색감으로 그려낸 장욱진 화백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독보적인 회화 세계를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4년 전쯤일까 우연히 들른 by 원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