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는 그릇 마음을 담는 그릇 마음을 담는 그릇 by 이호준| 그릇 욕심이 많지는 않지만 허상욱 작가의 분청은 가만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었다. TWL 핸들위드케어에서 전시 중이었던 그의 분청은 대표적인 작업 방식인 ‘박지’를 비롯한 다양한 기법이 적용돼 다채로웠다. 분청은 “20세기 도예가가 나아갈 길은 조선시대 분청사기가 이미 다했다”는 칭송을 받을 만큼 by 이호준|
순간에 집중하는 삶 순간에 집중하는 삶 순간에 집중하는 삶 by 문은정|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지만, 가장 가난한 밀레니얼 세대는 생각보다 일찍 깨달은 것 같다. 아, 이렇게 아둥바둥해봤자 결국 죽는다지?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욜로 YOLO’, 자신에게 집중하는 ‘나나랜드’, 경쟁보다 개인의 성숙에 집중하는 ‘업글 인간’.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를 보자면 by 문은정|
6월의 전시 6월의 전시 6월의 전시 by 문은정|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담은 두 개의 전시를 소개한다. 디뮤지엄에서 진행되는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전은 소리와 비주얼 아트가 결합된 공감각적인 전시다. 로빈 미나드, 다비드 벨비히, 크리스틴 오펜하임, 로버트 헨케 등 13인의 세계적인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 청각뿐 아니라 확장된 시각으로 이끌어주는 by 문은정|
버추얼 디자인 페스티벌 버추얼 디자인 페스티벌 버추얼 디자인 페스티벌 by 원지은| 웹 매거진 디진에서 세계 최초로 온라인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버추얼 디자인 페스티벌 Virtual design festival', 이하 VDF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 및 취소된 전세계 디자인 박람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EZEEN ©DEZEEN Virtual Design Festival 건축부터 인테리어, 가구, 상업 디자인까지 전반적인 by 원지은|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미술관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미술관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미술관 by 신진수|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도 예술을 즐기고 싶은 욕망을 이길 수는 없다. 온라인을 통해 랜선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지금 미술관의 행보에 격려를 보낸다. 반 에이크 전시회를 기획한 벨기에 겐트 뮤지엄. MSK Ghent, photography David Levene 예기치 못한 코로나 by 신진수|
집에서 떠나는 갤러리 투어 집에서 떠나는 갤러리 투어 집에서 떠나는 갤러리 투어 by 권아름| 이맘때쯤이면 갤러리 곳곳에서 새로운 전시 오픈 소식으로 한창이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시일정도 미뤄지고 밖에 나들이 조차 힘들다. 문화생활이 절실한 지금 집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갤러리 투어를 떠나보자. 유럽의 미술관 부럽지 않은 굉장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by 권아름|
이달의 전시 이달의 전시 이달의 전시 by 문은정| 겨우내 굳어 있던 감각을 깨워줄 두 가지 전시를 소개한다. <安, 집>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이 이끄는 ‘씨랩 바이 조희선’이 문을 연다. 신개념의 라이프스타일 연구소 겸 디자인 플랫폼으로 인테리어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크리에이터가 주거 공간의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지난 2월 20일 by 문은정|
3월 전시 6 3월 전시 6 3월 전시 6 by 이호준| 매서운 겨울이 이제야 서서히 그 끝을 보인다. 만물이 소생하는 3월, 우리 곁을 찾아올 여섯 가지 색의 전시를 소개한다. 故윤형근 화백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 단색으로 표현된 선과 면이 매력적인 작품. 선과 by 이호준|
2020 화랑미술제 줌-인 BEST 7 2020 화랑미술제 줌-인 BEST 7 2020 화랑미술제 줌-인 BEST 7 by 이호준|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이 화랑미술제 최초로 진행된다. 열띈 경쟁을 통해 선별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자. 유재연, Ruby Moon_200x150cm_Oil on Canvas_2019 유재연은 일상의 관찰에서 기인한 삶의 태도와 예민한 시선 그리고 감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정인, 잔상 조각 모음_129×300cm_종이에 볼펜_2018~19 by 이호준|
2020 화랑미술제 메인 전시 BEST 9 2020 화랑미술제 메인 전시 BEST 9 2020 화랑미술제 메인 전시 BEST 9 by 이호준| 이번 화랑미술제에서는 530여 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천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중 눈여겨봐야 할 9명의 작가를 <메종>의 시선으로 까다롭게 선별했다. 유엠갤러리_김구림, 음양 7-S 149_146.2x112.5cm_캔버스에 아크릴_2007 캔버스를 가득 채운 다양한 색상의 아크릴에서 음양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by 이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