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조리서에서 피어난 부엌

by |

고조할머니의 손때 묻은 조리서 한 권에서 시작된 세대와 세대, 기억과 맛을 잇는 작은 공간 이야기. 문을 열면 부엌의 형태를 갖춘 바 공간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공간 디자인은 엔알디자인팩토리의 김나리 소장이 진행했다. 막걸리를 재료로 한 증편과 약편을 정성스럽게 차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