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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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도 회사에서 매년 제공되는 달력을 가장 애정한다. 군더더기 없이 직관적인 디자인과 달력 페이지 후면에 마련된 넉넉한 메모 칸까지 있어 그 달의 스케줄들을 관리하기 더없이 좋다. 공장에서 찍어내 오로지 ‘스케줄러’로서의 기능만 해내는 달력이 있는가 하면, 디자이너들이 각자 숨은 실력과 감각을 발휘해

이젠 집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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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이 새로운 홈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시즌에 선보인 보르달로 핀헤이로 시리즈가 양배추와 버섯, 야생화 등의 생생함을 담아냈다면, 이번 컬렉션은 북유럽 대자연의 색감에 주목했다. 그린과 다크브라운의 캔들 홀더는 드넓은 숲을, 선명한 푸른색 쿠션과 블랭킷은 깊은 바다를 떠올리게 만든다.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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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렁이는 불빛과 화려한 조명, 다채로운 장식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시즌이 도래했다. 연말을 더욱 설레는 순간으로 만들어줄 데코 아이디어. Magical Candle 클래식 캔들 3종, 플레임 페이퍼 슬리브를 끼운 클래식 캔들, 골든 멜티드 왁스 캔들홀더, 플레임 레더 슬리브를 입은 엑스트라라지 캔들, 꼬깔콘

크리스마스 테이블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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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렁이는 불빛과 화려한 조명, 다채로운 장식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시즌이 도래했다. 연말을 더욱 설레는 순간으로 만들어줄 데코 아이디어. Warm Winter Table 정영유 작가의 분청 플레이트, 김동규 작가의 백동 오벌 플레이트, 김동희 작가의 유리 문진과 고블렛 잔, 김규태 작가의 과일 오브제와

로망의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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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얄코펜하겐에서 시그니처 블루 색상의 하프 레이스 디자인을 새로운 색상으로 선보인다. 부드러운 코럴과 깔끔한 블랙 색상이 신규 컬렉션의 주인공. 코럴 하프 레이스는 클래식한 패턴에 섬세한 생동감을 더한 티웨어 제품부터 플레이트 등 7종. 블랙 하프 레이스는 가장자리에 섬세한 레이스 장식으로 아름다움을

그릇에 담긴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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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파리로 떠날 수 없다면 눈으로라도 그곳의 풍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베르나르도가 새롭게 선보인 샐러드 플레이트 뚜파리 Tout-Paris 컬렉션이라면 가능할 듯하다. 18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뚜알 드 주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플레이트는 6가지의 파스텔 톤으로 물든 접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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