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잇는 미술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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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호암미술관과 리움미술관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호암미술관에서는 다가오는 4월에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대규모 개인전을 열어 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며, 하반기에는 현대미술의 거장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표작과 초기 회화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작가의 내면 세계를 보여주는 일기와

조용한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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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위로 높이 솟은 연꽃처럼 불교미술을 꽃피운 동아시아 여성들의 염원과 삶.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여성’이란 관점에서 조망한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전시 전경. 호암미술관이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을 선보인다. 지난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이후 재개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