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라는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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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구의 시선은 마주하는 모든 현실의 이면에 초점을 맞춘다.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그저 안주하며 애써 보지 않으려 했던 것을 과감히 들춰내는 그는 이윽고 이를 예술이라는 형태로 치환한다.   ©Kang Sunkoo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거대한 박물관 단지인 훔볼트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