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무더위에 에어컨 바람은 싫다면 스마트 선풍기가 해답! 살랑살랑 불어오는 자연 바람부터 구석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날개 없는 선풍기까지. 발상의 전환으로 후덥지근한 여름을 탈출시켜 줄 신상 스마트 선풍기를 소개한다.

 

직빵으로 때리는 찬바람은 이제 그만!
숙면을 부르는 자연 바람

발뮤다 그린팬 스튜디오

부드러운 바람의 선풍기를 찾는 이들의 종착지라 할 수 있는 발뮤다의 걸작 그린팬. 에너지 절약과 정숙성은 물론이고 불규칙적으로 살랑살랑 불어오는 ‘자연’ 바람은 여타 선풍기에 비해 약 4배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강력한 기류도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 최근 새롭게 출시한 그린팬 스튜디오는 부드러운 산들바람을 최대 약 23m 앞까지 보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전 모델인 그린팬보다 8m 더 업그레이드된 건데, 서큘레이터의 기능도 탑재돼 있어 계절과 관계없이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고 있으면 흐뭇해지는 깔끔한 외관은 미니멀한 디자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외면하기 어려울 듯.

가격 59만9천원 크기 598x900x520mm 무게 3.6kg

 

열 많은 사람만 따라다니는
로봇 선풍기

시코 시로카팬

무더운 여름날 주방에서 불을 쓰다 보면 땀이 등줄기를 타고 줄줄 흘러내린다. 선풍기를 틀어 놓지만 분주하게 움직이다 보면 이것도 무용지물. 시코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아예 사람을 따라다니는 AI 선풍기를 만들었다. 특히 요리 중에는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하기 마련. 시코의 BLDC 선풍기는 모션 인식이 가능해 핸드 사인으로 ON/OFF는 물론이고 풍량과 회전 컨트롤까지 조작할 수 있다. 싱글 모드를 켜고 카메라 센서를 향해 OK 사인을 입력하면 그 사람만 따라다니며 바람을 보내준다. 여럿이 있을 때 그 효과는 배가 된다. 처음 OK 사인을 보낸 사람에게만 바람을 보내기 때문에 열이 유독 많은 사람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또한 쉐어 모드 등 상황에 따라 맞춰서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모드는 바쁜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가격 25만9천원 크기 310x310x640/880mm 무게 3.7kg

 

구석구석 시원한 바람을 보내 주는
‘날개 없는 천사’ 선풍기

다이슨 AM06 데스크형 선풍기

작은 공간에서도 바람을 자유롭게 쐬고 싶다면 데스크형 선풍기만 한 것이 없다. 다이슨의 AM06 데스크형 선풍기는 책상에 올려놓고 쓰기에 적당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를 지녔다. 청소하기 힘든 안전망도, 날개도 없기 때문에 관리가 쉬운 건 물론 안전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주변 공기를 끌어모은 뒤 빠른 속도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 내는 특허 기술 Air Multiplier™는 선선한 미풍부터 강력한 바람까지 10단계에 걸쳐 디테일한 풍속 조절이 가능하다. 깔끔한 디자인뿐 아니라 이동할 때 가벼운 몸체는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가격 26만원대 전체 높이 147mm 앰프 직경 250mm 무게 1.83kg

Inserted new record. Affected row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