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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라이프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청소기, 다이슨 펜슬백 FluffyCones™.
가볍지만 슬림하게, 혼자의 삶을 더욱 정교하게 만든다.

 

시스템 책장 ‘위그모어’와 소파 ‘에레이’, ‘에브리데이 라이프’ 사이드 테이블과 블랭킷은 데파도바. 유리 화병 ‘해피 필즈’는 베니니.

무심한 듯 놓인 한 자루의 기술
집 안에서 청소기의 자리는 대개 숨겨져 있다. 기능은 충실할지언정 공간을 해치는 커다란 덩치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다이슨 펜슬백은 다르다. 이름처럼 연필을 닮은 실루엣, 38mm의 얇은 손잡이와 1.8kg의 가벼운 무게는 소파 옆이나 벽 앞에 무심히 세워두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청소기 본연의 목적뿐 아니라 공간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오브제로 기능하도록 설계된 셈이다. 이 슬림한 바디 안에는 다이슨이 만든 가장 작은 하이퍼디미엄 Hyperdymium™ 모터가 내장되어 있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 만하지만, 가구 틈새나 마룻 바닥의 미세한 먼지까지 99% 이상 제거한다. 디자인과 기술, 그 어느 하나도 타협하지 않은 ‘하이엔드 싱글라이프’에 걸맞은 도구다.

 

버티컬 레이어 책장과 스크리타렐로 데스크, 세르벨로니 암체어, 로쿠마루 행거는 모두 데파도바.

좁은 틈, 날카로운 집중력
책상 아래나 서재 한쪽의 벽면 모서리, 혹은 책장 뒤편의 틈. 작은 공간일수록 먼지가 가장 먼저 쌓이고, 가장 나중에 치워진다. 다이슨 펜슬백은 그 작은 틈에 집중했다. 다이슨 최초로 4개의 원뿔형 브러시가 장착된 플러피콘 FluffyCones™ 헤드는 긴 머리카락도 엉킴 없이 밀어내고, 벽과 가구의 경계선까지 부드럽게 닿는다. 헤드 전체가 360도 회전해 손목을 거의 움직이지 않아도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양 방향으로 회전하는 브러시 바가 바닥 위를 떠다니듯 미끄러진다. 조용하고 섬세한 움직임은 집중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공간을 정돈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개입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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