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가요 반도의 절벽 위에 들어선
네카후이 리조트 & 레지던스 22가 문을 열었다.

태평양을 향해 뻗은 파파가요 반도의 절벽 위, 코스타리카의 새로운 ‘리츠칼튼 리저브 네카후이 Ritz-Carlton Reserve Nekajui’가 문을 열었다. 전 세계 여덟 번째이자 중앙아메리카 최초의 리저브 호텔로 무성한 열대 건조림과 사파이어빛 바다가 어우러진 570 헥타르의 대지 위에 자리 잡았다.
숲 위로 놓인 현수교, 나무 꼭대기에 자리 잡은 칵테일 바, 해안으로 내려가는 유리 케이블카 등 자연 생태 친화적 설계로 지어진 호텔은 자연을 해치지 않고 풍경에 스며든다. 건물은 해변에서 거의 보이지 않게 지어졌으며 토종 석재와 목재, 재활용 자재를 적극 활용해 코스타리카의 땅과 숲을 존중했다.



107개의 객실과 37개의 레지던스는 모두 바다를 향하고 있다. 전용 발코니와 플런지 풀, 실내외 레인 샤워를 갖춘 공간은 편안하면서도 절제된 분위기. 객실 곳곳에 코스타리카 장인들의 타일과 목공예가 배치되어 지역 공예와 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리조트 내 유일한 프라이빗 빌라인 ‘레지던스 22’는 토론토 기반 스튜디오 CHAPI Design이 설계했다. 바다와 숲, 하늘이 맞닿는 180도 파노라마를 품은 빌라는 계절과 풍경의 변화를 그대로 반영한다. 건기에는 황금빛 언덕을, 우기에는 벨벳 같은 녹색 숲을 닮은 경관으로 공간을 채웠다.

침실은 전용 테라스로 이어지고 거실은 벽난로 너머로 바다를 향한다. 손으로 조각한 원목 가구와 직조된 직물은 전통 공예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인피니티 풀과 야외 테라스, 맞춤형 인테리어까지, 모든 요소가 자연과의 균형을 추구하는 리츠칼튼 네카후이의 철학을 완성한다.


WEBSITE http://bit.ly/3VvS7V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