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숙박 경험을 보장하는
미쉐린 가이드 선정 한국 호텔 8곳.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첫 번째 글로벌 ‘미쉐린 키(MICHELIN Key)’ 셀렉션을 공개했다. ‘미쉐린 키’는 미쉐린이 선정한 탁월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로, 전 세계 2457곳이 선정된 가운데 한국은 총 8곳의 호텔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 키는 레스토랑의 별과 마찬가지로 호텔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평가한다. 개별 편의시설보다 전반적인 숙박 경험에 초점을 두고 디자인, 서비스, 입지라는 세 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루는 곳만이 키를 부여받는다.
미쉐린 1키: 고유한 개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특별한 공간.
미쉐린 2키: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탁월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
미쉐린 3키: 그 자체로 여행의 목적이 되는 세계적 수준의 호텔.
이번 셀렉션에서 한국은 총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2키로 선정되며 하늘과 바다를 아우르는 초고층의 럭셔리를 증명했다. 이어 서울신라호텔, 조선 팰리스, 파라다이스 시티 아트파라디소,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가 1키로 선정됐다.
시그니엘 서울 / 시그니엘 부산 (2키)
파노라마 뷰와 세련된 인테리어, 세계적 수준의 다이닝과 스파를 통해 하늘 위, 바다 위의 안식처를 완성했다.
서울신라호텔 (1키)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모습을 우아하게 구현한 호텔. 고전적인 한국 디자인, 최첨단 편의 시설, 럭셔리 부티크, 그리고 고요한 녹지 공간을 통해 투숙객에게 세련된 경험을 제공한다.
조선 팰리스 (1키)
옛 조선호텔의 유서 깊은 곳에 자리한 조선 팰리스는 백 년의 한국 디자인 유산과 세련된 유럽 모더니즘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파노라마 전망, 루프톱 수영장, 그리고 격조 높은 한식과 광둥식 요리를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시티 아트파라디소 (1키)
설치미술과 야외 풀 라운지가 조화를 이룬 예술적인 부티크 호텔. 인천의 최첨단 공항 인근 파라다이스 시티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련된 한국적 미감과 유럽의 화려함을 조화시켜 공항 환대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1키)
한강 스카이라인을 담은 창 너머의 황혼, 도심 속 우아한 휴식을 만끽하게 하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내 최고층 빌딩 중 한 곳에 자리하며,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진 대형 창을 통해 한강과 도심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1키)
아이보리 톤의 객실은 현대적인 세련미와 전통의 품격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프리미엄 침구를 갖춰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호텔 내 레스토랑은 도시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탁월한 미식 경험을 완성한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1키)
제주 바다와 한옥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휴식의 공간. 바다를 마주한 인테리어와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선보이는 오마카세 다이닝을 통해 한국적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따뜻한 톤의 객실은 제주 유채꽃밭의 자연미를 드러낸다.
미쉐린 가이드 공식 웹사이트와 앱에서는 선정 호텔 예약과 개인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멤버십 ‘미쉐린 가이드 플러스’를 통해 객실 업그레이드, 무료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 엄선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WEBSITE guide.michelin.com/en/hote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