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커레이터 로랑스 시몽치니는 풍수 철학에서 자신을 특징짓는 두 가지 요소, 흙과 금속을 바탕으로 파리 아파트를 꾸몄다. 따뜻한 색감에 금속을 더한 이 집은 지극히 개인적인 세상이다.

따뜻한 톤의 황토색으로 벽과 천장을 감싼 거실. 벨벳 벤치와 카나페 ‘보호 Boho’, 쿠션과 푸프 ‘뷜 Bulle’은 메종 드 바캉스 Maison de Vacances. 낮은 테이블 ‘스톤 Stone’은 피에르 본피유. 그 위에 있는 꽃병 ‘유니크 에라 Unique Era’는 바네사 미트라니 Vanessa Mitrani, 한 쌍의 토템은 빅터 토템스 Victor Totems. 태피스트리 ‘보태니컬 Botanical’은 라 마뉘팍튀르 코골랭 La Manufacture Cogolin. 타부레는 라 메종 프랑세즈 La Maison Francaise. 플로어 램프는 피에르 카즈노브 Pierre Casenove. 전등갓은 루체 모니에 Luce Monier. 꽃 모양의 빈티지 벽등은 로랑 몬 Laurent Mohn. 둥근 테이블 ‘마다 Mada’는 아트자 Athezza, 초 ‘루트르 시르 L’Outre Cire’, 페페 발렌티의 작품 은 모두 LSd 갤러리에서 판매. 뒤쪽의 그림 <브론즈 페인팅즈 Bronze Paintings>는 피에르 본피유. 암체어 ‘니도 Nido’는 임페르페토랩. 벽등 ‘I-모델 I-Model’은 아누르 Anour. 플로어 램프 ‘부이 XXL Buoy XXL’은 뤼카 지토 Lucas Zito 디자인, LSd 갤러리에서 판매.

데커레이터 로랑스 시몽치니는 에너지의 조화를 통해 웰빙을 추금갈색이 빛나는 주방 복도. 황동을 입힌 수납장이 벽 전체를 이룬다. 레진으로 마감한 바닥에 주방 창문이 반사된다. 의자 ‘롤리 폴리 Roly Poly’는 파예 투굿 Faye Toogood 디자인으로 드리아데 Driade. 벽에 건 그림 <캐스트 Cast>는 존 헨더슨 John Henderson 작품. 낮은 테이블 ‘디스크 Disc’는 폴스포튼 Polspotten.오른쪽 페이지 금색의 다이닝 룸. 골드 톤이 함께하는 시간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맞춤 제작한 벨벳 벤치 ‘로열 골드 Royal Gold’는 메종 드 바캉스. 촛대는 폴스포튼. 꽃병은 바네사 미트라니. 찻잔은 일본에서 가져왔다. 꽃 모양의 빈티지 금속 조명은 로랑 몬. 충족시키는 색감이다. 풍수의 또 다른 요소인 금속은 집 안 곳곳에 적용했구하는 중국 철학, 풍수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풍수를 중심으로 자신의 파리 아파트를 리노베이션했다. “저에게 맞는 두 가지 요소, 흙과 금속에 집중했어요.” 그는 리볼리 Rivoli가에 있는 오스만 양식 아파트(㎡)를 떠나 마레 Marais 중심지에 있는 이 집(㎡)으로 이사 왔는데, 그가 2019년 오픈한 LSd 갤러리 가까이에서 살기 위해서이다. 그는 이를 기회 삼아 스타일을 완전히 다르게 바꾸었다. “또 다른 차원으로 들어간 거죠. 이전에는 어두운 컬러들을 과감하게 사용했다면 이곳에는 따뜻한 색감을 사용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벽과 천장에 다양한 톤의 황토색을 사용했는데, 이는 풍수에서 그에게 맞는 요소인 ‘흙’을 다. 모든 수납장 문은 황동이고, 거실에 있는 페페 발렌티 Pepe Valenti의 작품과 피에르 본피유 Pierre Bonnefille의 그림, 아누르 Anour의 벽등, 그리고 임페르페토랩 Imperfettolab의 메탈릭한 암체어에서는 구리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주방의 이녹스와 ‘사슬 갑옷’ 방식으로 만든 커튼까지 금속성이다. 로랑스는 ‘특별히 애정하는’ 이런 감성까지 담긴 유니크한 작품들을 여러 점 놓기도 했다. 이렇게 잘 구성한 조화로움은 평범하지 않은 그만의 세상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