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을 위한 소파, 소파 직접 디자인하세요!, 빛을 전하는 꽃병, 빛과 그림자

티타임을 위한 소파
아릭 레비의 ‘티타임 소파 Teatime Sofa’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 시스템 소파다. 부드럽게 각이 진 등받이와 팔걸이가 낮아서 공간이 넓고 여유로워 보이는 소파로, 윗부분이 둔탁해 보이지 않도록 하나로 모아지는 얇은 다리가 특징. 발레리나가 발끝을 살짝 든 것처럼 우아하고 산뜻한 디자인의 다리가 소파를 바닥에서 띄워 소파 아래쪽을 청소하기에도 편리하다. 편안하게 기대어 이름처럼 차 한잔을 즐기고 싶은 티타임 소파는 몰테니&C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543-5093
에디터 신진수

소파, 직접 디자인하세요!
독일 코이노사가 선보이는 오메가 소파가 특별한 이유. 소재는 물론 팔걸이와 다리, 쿠션제, 좌판의 높낮이부터 바느질의 종류와 실의 색상까지도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는 주문 생산 제품이기 때문이다. 96가지의 모듈과 12개의 팔걸이 구성, 3가지 좌석 종류, 169가지 커버 등 다양한 구성을 보유하고 있어 모듈과 팔걸이, 다리, 좌판, 가죽 등 각각의 세부 사항을 조합할 경우 무려 520만여 가지 이상의 구성이 가능하다.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구조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소파 사이에 수납이 가능한 앵글 테이블과 LED 조명도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앵글 테이블에 구성된 LED 조명은 무드등으로 분위기를 내거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문의 도무스 디자인 02- 6091-3295
에디터 박명주

빛을 전하는 꽃병
로낭&에르완 부룰렉 형제가 이딸라와 협업하여 꽃병 ‘루투 Rutuu’를 선보였다. 마름모 기둥 형태의 루투는 블로잉 기법으로 장인이 만들었는데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호수 모양의 꽃병과는 다른 간결한 맛이 있다. 부룰렉 형제는 까다롭고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소재에 색깔을 가미해 제각기 다른 색깔과 크기의 꽃병이 어우러지도록 했으며 마치 수채화 물감처럼 여러 개를 겹쳤을 때 나오는 또 다른 색깔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의 이딸라 02-749-2002
에디터 신진수


빛과 그림자
50여 년 동안 조명용 백열전구를 생산해온 일광전구가 빈티지한 감성의 에디슨 전구에 이어 새로운 장식용 전구 ‘HG95’를 선보였다. 에디슨 전구가 복고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주었다면 HG95는 불을 켰을 때 생기는 빛의 모양에 집중했다. 유리구 안에 글리터를 부착하거나 표면에 하얀 띠를 그려 넣어 불을 켜면 아른거리도록 한 것. HG95는 은색과 금색 글리터, 흰색 줄무늬로 총 3가지 종류가 있으며 28W로 출시되었다. 유리구와 전구가 서로 분리되기 때문에 할로겐 또는 LED 전구로 교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문의 일광전구 www.iklamp.co.kr
에디터 최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