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핸드굿마인드 갤러리 카페에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포토그래퍼이자 목수인 조남용 대표를 필두로 한 굿핸드굿마인드가 두 번째 기획전 <천천히 흐르는 주방>을 마련했다. 용인 수지에 위치한 굿핸드굿마인드 갤러리 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주방이라는 공간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오브제를 선보이는데, 요리부터 식사를 마치는 과정까지 그 순서에 맞춰 관련 소품과 가구를 전시할 계획. 굿핸드굿마인드를 비롯해 도예가 조신현, 옻칠 작업을 하는 김후남, 슬로우파마씨 등 다양한 작업을 하는 13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지속 가능한 소재와 몸에 해롭지 않은 소재로 제작한 물건을 소개할 예정이다. 천천히 오랜 시간 깎고 다듬어가며 완성시킨 아름다운 주방 도구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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