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적 감성이 담긴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
1 양유완 작가의 유리 화병. 2 최경주 작가의 쿠션. 3 최경주 작가와 스튜디오 COM이 협엽한 스툴.
판화 작가 최경주가 개인 브랜드 ‘아티스트 프루프 Artist Proof’를 꾸린 지 2년 만에 북창동에 숍을 냈다. 그간 그녀가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어온 이들이 도와줬는데 디자인 스튜디오 오와이이 OYE의 오혜진 실장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담당했고 전시, 그래픽, 제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스튜디오 COM에서 인테리어를 맡았다. 특히 최경주 작가의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한 집기들과 바 테이블, 스툴이 인상적. 판화 작품, 러그, 테이블 매트, 쿠션, 모빌 등 최경주의 모든 작업을 만날 수 있으며 유리공예가 양유완의 유리잔과 화병, 도예가 조아라의 비누 받침, 스튜디오 COM이 제작한 스툴 등 여러 작가들의 작품도 구입할 수 있으니 예술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특별한 물건을 만나고 싶다면 방문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