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문구 숍 시리즈. 마지막 2곳을 소개합니다.
타스크 비블리오텍 TAS K BIBLIOTEK
가로수길에 위치한 타스크 비블리오텍은 북유럽 디자인 문구를 소개하는 북바인더스디자인이 운영하는 편집숍이다. 문구숍을 기반으로 한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서점과 같이 구성되었으며 북바인더스디자인에서 제작한 다이어리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그리스 등 해외 브랜드의 문구류를 취급한다. 석회암과 천연 송진으로 만든 특수 종이를 사용해 완전 방수가 되는 이탈리아 브랜드 오가미 Ogami의 노트와 왁스와 이니셜 스탬프로 고급스러운 편지를 완성할 수 있는 영국 브랜드 매뉴스크립트 Manuscript의 제품 등이 있다. 이곳에서 구입한 노트, 다이어리, 명함 등 모든 지류에는 금박으로 레터링 각인을 할 수 있어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다. 단, 제작 기간은 이틀 정도 소요되니 참고하길.
add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6-21 tel 02-516-1155 open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스마이슨 SMYTHSON
신세계 본점 6층에 입점한 영국 고급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스마이슨은 최고급 가죽으로 제작한 다이어리, 여행 용품, 액세서리, 지갑, 핸드백 등 폭넓은 제품을 전시해놓았다. 대표적으로는 송아지가죽으로 제작된 버클리와 핸드백 컬렉션 ‘도버’와 다이어리, 여행용, 업무용 제품 등 다양하게 구성된 ‘파나마’ 컬렉션이 있다. 악어가죽 프린트를 입혀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마라’ 컬렉션과 사슴가죽 소재의 메신저백, 토트백, 서류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벌링턴’ 컬렉션도 인기. 스마이슨의 제품은 고가이지만 직접 만져보면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엄정하게 선정한 가죽만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러우며 선물용으로도 탁월하다. 다이어리 속지 또한 품질 좋은 종이로 제작해 스마이슨만의 특별함을 유지한다.
add 서울 중구 충무로1가 54 신세계백화점 본점 6층 tel 02-310-1693 open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