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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바이 데이지에서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지타 엘체의 플라워 워크숍을 5일간 진행했다.

 

 

워크숍의 주제는 ‘크리스마스 동화’. 참가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하루 또는 5일간의 전체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테마로 이뤄져 핸드타이드, 꽃자수, 만찬 스타일링을 포함한 런던 아카데미의 인기 클래스로 구성됐다. 지타 엘체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플로럴 아티스트로 생화 꽃자수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파리, 런던,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 거주하며 체득한 감각과 창의력, 그녀만의 감성이 더해진 플라워 작품을 선보여왔다. 지타 엘체는 이번 워크숍에서 ‘크리스마스 동화’를 주제로 두 가지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을 선보였다. 실제 꽃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로 꾸민 공간과 레드 컬러를 컨셉트로 한 공간으로, 전혀 다른 컨셉트이지만 지타 엘체의 정형화되지 않은 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다. 사전 시연 작업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지타 엘체는 “저는 모든 것이 영혼에서부터 나온다고 즐겨 말해요. 디자인을 하면서 어떻게 할지 방법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내버려둔답니다”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냈다.

web www.instagram.com/daisylei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