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수면 온도를 설정해주는 매트리스 클라이밋360
숙면을 위해 온도를 조절하는 매트리스 클라이밋360. 미국의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제작 브랜드 슬립넘버가 개발했다. 잠들 때는 은은한 온기가 감돌게 설정하고 수면 중에는 내부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조절해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매트리스의 좌우가 별도로 작동해 부부가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다.
아기 수면 모니터 네닛
미국 스타트업 기업인 네닛이 개발한 아기 수면 모니터. 침대 상단에 설치하는 베이비 카메라와 아기가 착용하는 패브릭 밴드로 구성된다. 밴드에 인쇄된 도트 패턴을 카메라가 인식해 아기의 호흡이나 움직임을 분석한다. 실시간으로 아기의 모습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분리 수면을 시도할 때 도움이 된다.
애착베개 슬립로봇
끌어 안고 자기만 해도 꿀잠에 드는 로봇으로 네덜란드의 스타트업 솜녹스가 만들었다. 땅콩처럼 생긴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꽤나 스마트한 기능을 지녔다. 마치 아이를 재우는 엄마의 토닥임처럼 사용자의 심장박동과 호흡을 따라해 수면을 유도한다. 스피커를 내장해 심장박동 소리와 백색 소음,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악도 들려준다.
헬스케어 잠옷 제노마
입고 자면 수면 상태와 시간을 측정해주는 UR 디지털 헬스케어 잠옷. 일본의 스마트 직물회사 제노마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전자 피부 패브릭으로 만들어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데 미숙한 고령층을 타깃으로 했다. 수면, 일상 등 착용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활동량, 수면 부족이나 낙상 사고 등을 알람으로 알린다.
신생아 수면 훈련기기 아이넨
일본 퍼스트 어센트가 출시한 아기용 수면 훈련기기.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아이의 수면 습관과 울음 패턴, 목소리를 분석해 아기에게 알맞은 기상 시간을 앱으로 알려주고 때에 맞춰 LED 조명을 자동으로 비춘다. 울음소리에 반응해 잠이나 배고픔 등 아기가 우는 이유를 알려준다.
깊은 잠을 위한 딥 슬립 헤어밴드
숙면에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사람들을 위해 필립스가 개발한 헤어밴드다. 사용자의 수면 패턴, 시간을 감지하고 두 개의 소형 센서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잠을 연장할 수 있는 오디오를 제공한다. 5~30분 사이 얕은 잠을 청하는 사용자를 기분 좋게 깨우는 스마트 알람 기능도 있다.
수면 유도 헤어밴드 뮤즈 S
신경 기술과 명상을 결합해 디바이스를 만드는 인터랙슨 제품. 사용자의 심리 상태에 따라 명상을 유도하는 음성 메시지와 바이오 피드백 사운드 스케이프로 사운드 트랙을 만들어주는 헤어밴드 뮤즈S. 사용자는 브랜드의 월간 혹은 연간 명상 가이드를 구독해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