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홈이 건축가 빈센트 반 두이센 Vincent Van Duysen과 가진 세 번째 협업인 ‘자라홈+by 빈센트 반 두이센’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나무나 단단한 황동으로 만들어진 액세서리부터 조각 오브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제품은 라이브러리 시스템. 소파 옆 탁자의 역할을 하면서도 책과 물건을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견고한 목재 구조에 금속 컨테이너가 내장되어 있어 독특한 질감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추상적인 실루엣을 가진 라운지 체어, 반 두이센의 벨기에 앤트워프 저택에 있던 체어에서 영감을 받은 체이스 라운지 체어, 반복되는 그래픽 패턴이 특징인 러그,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킬림 쿠션 등 그의 디자인 정신과 철학을 담은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WEB www.zaraho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