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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클링코의 작품은 단순한 초상을 넘어,
시대의 공기와 감정을 포착해낸다.

 

DAVID BOWIE, Natural Villians, New York, 2002. 박여숙화랑

 

비욘세, 레이디 가가, 그리고 데이비드 보위. 우리가 기억하는 세계적인 스타들의 전설적인 이미지를 창조한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마르쿠스 클링코 Markus Klinko’의 첫 서울 개인전이 열렸다.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박여숙화랑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보위 서거 10주기를 기리며 기획된 헌정 전시로, 클링코가 20여 년간 작업해온 셀러브리티 초상 중 대표작과 미공개 컷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DAVID BOWIE, Repentance, New York, 2001, DAVID BOWIE, Meditation Color, New York, 2001. 박여숙 화랑

 

한때 하피스트였던 그는 손 부상 이후 사진가로 전향, 팝 문화의 시각 언어를 새롭게 정의해왔다. 그의 렌즈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물 하나를 신화로 만들었다.

Lady Gaga, Hello Kitty, London, 2009, MARIAHCAREY, Emancipation of Mini, New York, 2005. 박여숙 화랑

 

보위와의 전설적 협업 외에도 레이디 가가,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같은 팝스타를 비롯해, 키아누 리브스, 나오미 캠벨, 킴 카다시안 등 21세기 대중문화 아이콘들의 초상 역시 이번 전시에 함께 소개된다. 서울에서 처음 공개되는 아이코닉한 전시. 대중문화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포토그래피의 정수를 직접 마주해보자.

아이콘들: 데이비드 보위 서거 10주기를 기리며, 그리고 그 너머

위치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38길 30-34, 박여숙화랑

기간 2025. 7. 17.(목) – 31.(목) 토, 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