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모듈 가구와 골프 브랜드가 만든
예기치 못한 조합.
©HEAD Golf
스위스 모듈 가구의 대명사 USM이 이번에는 실내 골프장으로 변신했다. HEAD Golf가 2026 SS 시즌을 맞아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열린 PGA Buying Summit에서 공개한 퍼팅 매트는 USM 시스템으로 구현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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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골프는 퍼팅 매트뿐 아니라 의류와 액세서리를 위한 전용 캐비닛까지 USM으로 구성했다. 전체 공간은 약 2.1m × 2.9m 규모. 실제 크기의 퍼팅 매트는 1.5m 길이로 구현됐다. 덕분에 거실 한편이나 라운지 등 어디서든 작은 골프 존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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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Golf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 호 캄 Ka Ho Kam은 “두 브랜드는 기능성, 미니멀리즘, 고성능이라는 공통의 디자인 언어를 공유한다”며 “스위스의 정밀함과 골프의 혁신을 결합해 건축, 스포츠, 미학을 하나로 통합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USM을 사랑하는 골퍼라면 이제 실내 골프 연습 매트로 USM을 손에 쥘 핑계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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