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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우고 론디노네.
그의 신작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einundzwanzigsterjulizweitausendfünfundzwanzig〉 2025 Watercolor on canvas, artist’s frame 25.3 x 38 cm © Ugo Rondinone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Gallery

형형색색의 바위를 층층이 쌓아 올린 조각으로 전 세계 미술 애호가를 사로잡은 스위스 출신 현대미술가 우고 론디노네 Ugo Rondinone가 글래드스톤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이번엔 돌 대신 붓을 들었다. 유년 시절을 보낸 루체른 호수의 풍경을 캔버스에 옮긴 회화 연작이 전시장을 채운다.

〈zweiteraugustzweitausendfünfundzwanzig〉 2025 Watercolor on canvas, artist’s frame 48.2 x 73.6 cm © Ugo Rondinone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Gallery

1964년 스위스 브루넨에서 태어난 론디노네는 빈 응용예술대학교를 거쳐 1997년 뉴욕에 정착, 회화와 조각, 설치와 회화, 드로잉, 영상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왔다. 시간과 자연의 순환을 주제로 한 이번 작업은 바위 대신 호수를 소재로 했다. 전시는 8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기간 2025년 8월 29일(금)~10월 18일(토)

위치 글래드스톤 서울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