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 거장부터 세계적 아티스트까지,
RM이 직접 큐레이션한 최초의 대규모 전시.
방탄소년단 RM이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협업해 특별 전시 <RM x SFMOMA>를 연다. 전시는 2026년 10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진행되며 RM의 개인 컬렉션과 미술관 소장품을 포함한 약 200여 점이 공개된다. 일부는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RM은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한다. 그는 “이 전시가 동서양, 한국과 미국, 근대와 현대, 개인과 보편의 경계를 성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FMOMA가 K-팝 아티스트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술관 측은 RM의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수집가로서의 안목을 높이 평가하며 전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RM의 컬렉션에는 윤형근, 장욱진, 김윤신 등 한국 현대미술 거장과 무라카미 다카시, 카우스(KAWS) 같은 세계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된다. 그는 2022년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미술계 ‘혁신가 35인’ 명단에도 올랐다.
WEBSITE sfmoma.org/vis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