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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라보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지러운 요즘,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오로지 평화다. 증오와 폭력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사랑하는 것뿐. 이를 오래전부터 먼저 말해온 아티스트들의 포스터를 살펴보자.

스스로를 ‘표지판 작가(sign painter)’라고 불렀던 팝 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애나 Robert Indiana의 ‘LOVE’. 1972년 루이지애나 미술관에서 열린 인디애나 전시회 포스터이며, 동시에 가장 유명한 20세기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해당 포스터는 2018년 루이지애나 미술관 개관 60주년을 기념하여 재발매된 기념 포스터 시리즈 중 하나. 루이지애나 미술관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butik.louisiana.dk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제작한 이 포스터는 미술관 소장품인 요코 오노와 존 레논의 1969년 작 ‘WAR IS OVER!’를 재현한다. MoMA의 아카이브에 잠들어 있던 작품이 미술관 스토어에 ‘new’를 띄우며 등장한 것은 분명 의미하는 바가 있을 것. 전쟁은 끝난다 (우리가 원한다면). store.moma.org
‘밥 & 로버트 스미스 Bob & Roberta Smith’라는 가명으로 잘 알려진 패트릭 브릴 Patrick Brill 의 ‘Make Art Not War'(1997)의 포스터 버전. 패트릭 브릴의 아버지는 실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참전했으며, 임종 자리에서 아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예술을 만들어, 전쟁 말고. 증오하지 말고, 그림을 그리렴. Make art, not war. Don’t hate, draw” 이는 1960년대 베트남 전쟁 반대 운동의 상징적인 슬로건인 ‘Make Love, Not War’와도 유사하다. 테이트 미술관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shop.tate.org.uk

런던 디자인 뮤지엄 숍에서 독점 판매 중인 할랜드 밀러Harland Miller의 ‘Love Saves the Day’. 2014년 실크스크린 작품이 디자인 할랜드 밀러의 디자인 뮤지엄 전시와 펭귄 북스 창립 9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기 위해 다시 특별 제작 되었다. designmuseumshop.com


디자이너 에릭 안데르센 Eric Andersen이 제작한 취리히 디자인 박물관 Museum für Gestaltung Zürich의 전시 <Protest! Resistance Posters> 포스터. 본 전시는 68혁명이 50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기획한 대규모 저항 포스터 전시였다. 페이지 메일에서 구매 가능하다. pagema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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