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d Eleg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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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도구의 차가운 광택과 어우러진 티파니 주얼리가 주방 한쪽에서 우아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일상의 공간 속에서 뜻밖의 무대가 펼쳐지는 순간, 주얼리는 빛과 공간을 채우는 예술이 된다.

18K 옐로 골드의 하드웨어 볼드 그레듀에이티드 링크 네크리스, 하드웨어 라지 링크 브레이슬릿, 하드웨어 마이크로 링크 링은 모두 티파니. 이탈리아 디자이너 안토니오 치테리오와 협업한 아크리니아의 이탈리아 Italia 모델. 최고급 칼라카다 천연 대리석 상판과 브론즈 마감 도어가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앤어스에서 판매.

18K 옐로 골드의 엘사 페레티 미디엄 본 커프, 엘사 퍼레티 스플릿 커프는 모두 티파니. 벽면에 설치된 액세서리는 주방 가구 도어와 동일한 우드 마감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동이 가능해 더욱 유연한 활용이 가능한 아크리니아의 이탈리아 모델.

18K 로즈 골드의 엘사 퍼레티 오픈 하트 메시 펜던트는 티파니. ‘연회’라는 의미를 지닌 아크리니아의 콩비비움 Convivium 모델. 테이블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개방형 주방으로, 빈티지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의 후드 외부에 설치된 레일을 통해 조리 기구를 걸어둘 수 있어 실용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유앤어스에서 판매.

18K 골드의 엘사 퍼레티 하이 타이드 이어링, 18K 옐로 골드의 하드웨어 스몰 싱글 랩 브레이슬릿, 18K 옐로 골드 엘사 퍼레티 본 링, 18K 골드 엘사 퍼레티 오픈 하트 펜던트는 모두 티파니. 고급스러운 티크 우드 마감의 서랍 액세서리를 적용한 아크리니아의 콩비비움 모델. 수납 아이템에 따라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으며, 내부 요소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18K 로즈 골드의 하드웨어 미디엄 링크 네크리스, 하드웨어 마이크로 링크 링, 하드웨어 엑스트라 라지 링크 이어링은 모두 티파니. 와인 셀러와 수납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아크리니아의 비나 Vina 스토리지 시스템. 주방 가구와 동일한 우드 마감의 내부 선반을 적용해 통일감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유앤어스에서 판매.

18K 옐로 골드의 하드웨어 스몰 싱글 랩 네크리스, 하드웨어 스몰 싱글 랩 브레이슬릿은 모두 티파니.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디자인한 아크리니아의 테아 Thea 모델. 핸들이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미끄럼 방지에 탁월한 상판을 사용해 실용성까지 겸비한 컬렉션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아크리니아 청담 by 유앤어스
20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산업 디자이너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수석 디자이너로 있는 아크리니아는, 1925년 실비오 포르투너 시니어가 설립한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 가구 브랜드다. 아크리니아 청담에서는 다양한 주방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시공 상담도 가능하다. 아크리니아는 하이엔드 가구와 력셔리 패브릭을 선보이고 있는 유앤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49길 5 INSTAGRAM @arclinea.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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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스타일리스트

최지아

어시스턴트

김승희, 백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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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밝히는 생각

공간을 밝히는 생각

공간을 밝히는 생각

영국 디자인의 아이콘, 톰 딕슨이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 그의 빛과 공간에 대한 탐구가 이번엔 서울에서 이어진다.

신규 조명 컬렉션 ‘포즈’와 함께 유쾌한 포즈를 취한 톰 딕슨.

유리가 녹아 내린 듯한 비정형적인 형태가 매력적인 멜트 펜던트 조명.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창립자인 톰 딕슨은 조명, 가구, 오브제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산업적 소재와 실험적인 형태를 탐구하며, 기능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조명은 단순한 빛을 넘어 공간을 정의하고 감각을 확장하는 존재다. 이번 방문을 통해 그는 한국의 디자인 환경을 탐색하고,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빛과 공간,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어보았다.

한국은 얼마 만에 방문한 것인가? 약 9년 만의 방문이다. 2016년, 10꼬르소꼬모에서 <Yesterday, Today, Tomorrow>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에 아템포 코리아와 함께 톰 딕슨 조명 컬렉션을 한국에 공식 론칭했다. 이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영국의 조명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가구나 액세서리도 있지만, 우리의 핵심은 조명이다. 그런데 국가마다 플러그도 다르고, 전기 제품 관련 기술 규제가 까다로워 판매가 어려웠다.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유통하려면 조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했다. 아템포가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파트너라 생각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대하는 부분은? 무엇보다 브랜드 스토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에서 카피 제품을 통해 톰 딕슨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는 정식 수입된 제품을 통해 진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메탈릭한 알루미늄 소재의 비트 펜던트 컬렉션.

다양한 각도 조절과 다채로운 컬러 마감이 돋보이는 포즈 컬렉션.

톰 딕슨의 조명과 가구 컬렉션으로 연출한 거실. 천장 샹들리에는 미러 볼 펜던트, 벽면과 사이드 테이블 위 테이블 램프는 포즈.

불투명한 오팔 글라스 소재로 더욱 은은한 빛을 품은 멜트 오팔 컬렉션.

한국의 디자인 신(Scene)이나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바라보는가? 한국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예술, 디자인, 전자 제품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을 가지고 있다. 유럽인으로서 보기에 한국은 아파트 구조가 비슷한데도 각기 다르게 꾸미는 방식이 신기하다. 하지만 한국의 집은 천장 높이가 낮아 조명 디자인에는 제약이 있다. 우리 조명은 높은 층고에 달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 또는 레스토랑 같은 상업 공간에 더 집중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신규 컬렉션은? ‘포즈 POSE’라는 테이블 조명이다. 원뿔형 형태의 실루엣과 다양한 각도 조절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원래는 펜던트로 시작해서 벽, 플로어, 테이블 순서로 디자인 하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테이블 조명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톰 딕슨의 디자인 철학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표현적인 미니멀리즘 (Expressive Minimalism). 기능성은 유지하면서도 본질만 남기며, 불필요한 장식은 배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자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지속 가능성과 내구성. 여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 나는 증조할머니가 사용하던 루이 16세 시대의 필기 책상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제품도 오래 사용될 수 있으면 참 기쁠 것 같다.

최근 아웃도어 가구, 건축 등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브랜드 초창기부터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 있었다. 제품 디자이너로서는 다소 이례적인 일이지만, 제품을 만드는 데 굉장히 유익한 경험이었다. 아웃도어 가구는 지난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이 야외 공간을 더 많이 선호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다. 레스토랑도 야외로 이동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가구가 필요해졌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최근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디자인 주제는? AI. 디자인보다는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흥미롭게 보고 있다. 예를 들어 AI 아바타를 만들어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면 더 이상 통역이 필요 없을 것이다. AI를 활용해 인터뷰도 더 많이 할 수 있고, 제품 교육이나 론칭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아직 실현하지는 못했지만, 실제로 홀로그램을 통해 밀라노, 코펜하겐, 상하이 등에서 신규 컬렉션을 발표하려 했다. 그 과정을 통해 내 탄소 발자국을 굳이 늘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앞으로 계획 중인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몰디브에서 산호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이빙 투어리즘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한국에서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한국은 기술적으로 정말 혁신적인 나라다. 특히 TV나 폴딩폰 같은 전자제품 디자인이 인상적인데, 특히 세탁기에 관심이 많다. 세탁기는 꼭 네모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언젠가 삼성과 협업할 기회가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웃음) 전자제품만이 아니다. 한국의 식문화에도 큰 관심이 있다. 특히 사찰 음식을 좋아해서, 한국 셰프와 함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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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ing Wi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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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는 봄기운을 가득 담은 뷰티 아이템.

나스 ‘애프터 글로우 리퀴드 블러쉬 오르가즘’ 블러시와 립, 눈매에 모두 사용 가능한 멀티 유즈 제품.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골드빛 쉬머 피치 핑크 컬러로서 촉촉한 동시에 가볍고 실키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7mL 4만5000원.

디올 뷰티 ‘디올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 총 7가지 쉐이드로 구성된 글로우 파우더 타입의 롱웨어 하이라이터. 히알루론산 성분이 풍부한 수분 공급을 돕고,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건강한 광채를 연출한다. 6g 8만7000원대.

구찌 뷰티 ‘피오리 디 네롤리 오 드 퍼퓸’ 신선한 네롤리 꽃에서 추출한 에센스, 페티그레인과 시더 노트가 어우러진 플로럴 시트러스 우디 계열의 향수. 이탈리아 여름의 싱그러움을 연상시킨다. 100mL 51만2000원.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데쿠베르트 오 드 퍼퓸’ 플로럴, 베지터블, 그린 노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향수. 꽃과 잎이 가진 생생함을 담은 매력적인 향이다. 100mL 18만8000원.

라프레리 ‘화이트 캐비아 라이트 컨센트레이트’ 나이아신 아마이드를 포함한 활성화 성분이 결합된 에센스. 피부결, 톤, 탄력 3중 레이어링 케어 효과를 즉각적으로 선사한다. 20mL 88만9000원대.

샹테카이 ‘립 쉬어 링글렛’ 입술을 부드럽게 해주는 체리 추출물이 함유된 쉬어한 밤 타입 립스틱. 생기 넘치는 광택과 영양감을 선사하고 과즙 같은 맑은 컬러감이 특징이다. 2g 6만4000원.

 

아워글래스 ‘일루션 루미너스 글로우 파운데이션’ 24시간 지속력을 자랑하는 글로우 파운데이션. 피부 표면의 주름과 잔선을 매끄럽게 커버하고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잡티 없이 맑은 수분광을 연출한다. 35mL 9만1000원.

끌레드뽀 보떼 ‘레디언트 쿠션 파운데이션 듀이’ 불가리안 로즈 모이스처라이징 콤플렉스 성분이 함유된 산뜻한 제형의 광채 쿠션. 스킨 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으며 균일한 밀착력을 자랑한다. 15g 13만5000원.

 

버버리 뷰티 ‘버버리 가디스 EDP 세트’ 로맨틱한 봄 시즌을 맞아 풍부한 바닐라 향 향수와 바디 로션으로 구성된 버버리 기프트 세트가 출시된다. 27만5000원.

이솝 ‘오르너 EDP’ 이솝이 열두 번째 새로운 프래그런스를 출시한다. 매그놀리아 리프, 로만 캐모마일, 시더 하트를 주성분으로 한 플로럴한 향이 특징이다. 가격 문의.

뽀아레 ‘로브 꽁쌍뜨레’ 피부에 고농축 수분 에너지를 형성하는 투명하고 쫀쫀한 포뮬러의 데일리 수분 집중 케어 제품. 20mL 30만8000원대.

에르메스 뷰티 ‘실키 립스틱 샤인 28 오랑쥬 플래쉬’ 에르메스 실크에서 영감을 받은 고급스러운 텍스처의 립스틱. 입술 위에 가볍게 스며들며 매혹적인 광채를 연출한다. 3g 11만2000원.

돌체앤가바나 뷰티 ‘로즈 글로우 쿠션’ 얼굴을 산뜻하게 밝혀주는 가벼운 크림 베이스 제형의 쿠션. 24시간 지속되는 은은한 광채로 예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15g 가격 문의.

오리베 ‘세린 스칼프 씨크닝 트리트먼트 스프레이’ 건강한 두피 관리를 위한 스프레이 타입의 헤어 트리트먼트. 예민해진 두피에 수분과 활력을 공급한다. 125mL 12만9000원.

디올 뷰티 ‘디올 포에버 쿠션 케이스 – 핑크 바이닐 까나쥬’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된 새로운 메시 파운데이션 쿠션. 디올의 아이코닉한 까나쥬 패턴 케이스가 한정 출시된다. 케이스 4만1000원대. 리필 12g 6만8000원대.

푸에기아1833 ‘아구아 마그놀리아나 오드퍼퓸’ 마그놀리아와 재스민의 플로럴한 베이스에 샌달우드가 섬세하게 어우러지는 향을 가진 향수. 100mL 48만9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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