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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셸 오토니엘, 2021 © Jean-Michel Othoniel Adagp, Paris, 2022

 

푸른 강(부분), 청색 인도 유리 벽돌, 2022 © Jean-Michel Othoniel Adagp, Paris, 2022

동동한 유리구슬을 엮은 것 같은 개성 있는 조각품으로 국내에서도 익숙한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 <장-미셸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린다. 기대를 모으는 점은 실내뿐만 아니라 미술관 정원과 덕수궁 정원에서도 설치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 오토니엘은 작업 초기부터 작품과 정원을 연관 지었고, 야외 장소에서도 설치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황금 연꽃’ 조각과 한국적인 모티프를 사용한 회화 신작 ‘자두꽃’ 그리고 26m에 이르는 푸른색 유리 벽돌 설치조각품인 ‘푸른 강’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둘러보며 작품과 만난 푸르른 정원을 마음껏 즐겨보자. 6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WEB sema.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