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스 토크: 미래의 주방

쇼트세란이 그려 갈 미래 주방

쇼트세란이 그려 갈 미래 주방

 

글라스-세라믹으로 주방의 판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꾼 독일 쿡탑 오리지널 브랜드 쇼트세란이 전문가 세 명과 함께 주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쇼트세란의 ‘디자이너스 토크: 미래의 주방’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의 주방은 어떤 모습일지 알아보자.

 

‘디자이너스 토크: 미래의 주방’을 이끈 호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정은, 쇼트세란 코리아 한재호 이사, LG전자 디자이너 김병국 책임, LG전자 개발자 김승학 선임.

 

1971년 독일에서 탄생해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글라스-세라믹 쿡탑 브랜드 쇼트세란 SCHOTT CERAN®은 전 세계 주방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켰다. 글라스-세라믹 쿡탑은 일상에서 영감을 주는 심미적 아름다움은 물론 현대적인 도시 생활을 반영해 새롭고도 혁신적인 주방 생활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뿐만 아니라 쇼트세란은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수한 삶의 질과 새로운 도시 생활 방식을 요구하며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의 갈증을 해소시켜준 것. 쇼트세란은 지난 수십 년간 소비자 동향과 주방 디자인의 개발 및 진화 등 미래의 주방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심도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이너스 토크: 미래의 주방’ 프로젝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정은이 호스트로 진행을 맡았으며, 쇼트세란 코리아 한재호 이사와 LG전자 디자이너 김병국 책임, LG전자 개발자 김승학 선임이 참여하여 주방 가전의 소재와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가장 중요하게 거론된 요소는 크게 소재, 지속가능성, 디자인이다. 글라스-세라믹이 무엇인지, 그 특징에 대해 쇼트세란의 한재호 이사가 말문을 열었다.

 

쇼트세란과 LG전자의 전문가들이 모여 앞으로의 주방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쇼트세란 코리아 한재호 이사.

 

“글라스-세라믹이라는 소재는 글라스의 장점과 세라믹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요. 대량생산에 유리한 장점을 지닌 글라스와 열팽창계수와 온도 차이가 발생해도 깨지거나 상하지 않는 장점을 지닌 세라믹이 만난 거죠. 여기에 당사 제품인 미라듀어 Miraur®를 사용하여 스크래치를 줄일 수 있는 쇼트세란만의 고유한 기술로 표면을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최신 라이트 쿡탑 제품을 통해 쿠킹존에 다양한 색상을 투과할 수 있으며 화이트 조명의 경우 매우 선명해 윤곽이 살아 있어요.” 또 그는 코일을 사용했던 쿡탑에서 보다 안전하고 청소하기 쉬운 소재가 무엇일까 고민했고, 전기레인지를 만든 회사와 협업해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글라스-세라믹의 개발 히스토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LG전자 김승학 선임과 김병국 책임이 새로운 혁신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트렌드를 이끌고 환경을 고려하는 브랜드라면 단연 지속가능성을 빼놓을 수 없다. 쇼트세란 역시 환경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지속가능성의 문제를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고려하고 있다. 예를 들면, 2010년부터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연간 180톤 정도의 안티몬이나 비소 등의 독성 물질의 사용량을 줄여가고 있다고. 그리고 쇼트세란은 세계 최초로 친환경 블랙 글라스세라믹 쿡탑을 발명했다.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을 실제로 체감하다 보니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굉장히 높아졌어요. 따라서 ESG 제품에 대한 구매 선호도는 앞으로 훨씬 더 높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LG전자의 디자이너 김병국 책임이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디자인이다. 좋은 품질, 높은 기술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심미적 아름다움을 채워주는 디자인이다. 쇼트세란은 다양한 색상의 상판은 물론 투명 글라스-세라믹 밑에 배색을 넣어 주방에 컬러 포인트를 부여한다. 또 일반 블랙 글라스-세라믹에 다양한 라이팅을 투과해 빛이 스며들 수 있도록 LG전자와 협업해 제품을 개발 중이며, 쿡탑 쿠킹 존에서도 원하는 색상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라이트 제품이 매력적이다.

 

쇼트세란의 글라스-세라믹 쿡탑.

 

퓨어한 하얀 빛의 화이트 조명은 직선으로 쭉 뻗어 윤곽이 살아 있다. LG전자의 개발자 김승학 선임은 글라스-세라믹이라는 소재는 가공 방식과 인쇄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소지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라이팅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통해 표현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끝으로 LG전자와 쇼트세란은 현재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더욱 안전하고 보다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해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놀라움을 안겨줄 예정이라고. 쇼트세란의 디자이너스 토크 프로젝트는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길 수 있는 주방을 꿈꿔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분명했다.

WEB www.schott-ceran.com

 

쿡탑의 다양한 조명이 주방 전체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미래의 주방을 상상해보시길.

 

쿡탑의 다양한 조명이 주방 전체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미래의 주방을 상상해보시길.

 

쿡탑의 다양한 조명이 주방 전체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미래의 주방을 상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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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과 디자인의 균형

실내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의자

실내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의자

 

가구를 중심으로 인테리어 솔루션과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를 제시하는 빌라 레코드가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실용성을 연구해 제작한 3가지 타입의 의자를 선보인다. 안락한 코듀로이 소재가 몸을 감싸는 포근함이 매력적인 허그 체어, 담백한 선과 면으로 구성되어 뒷모습이 유려한 바운스 체어 그리고 미니멀한 형태지만 검은색과 오렌지 패턴의 믹스&매치 미학의 섬세함이 어우러진 라인 체어가 그 주인공이다. 금속 다리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 손쉽게 높낮이와 수평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 또한 포인트다.

 

 

WEB www.villareco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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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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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와 목욕을

탐나는 아이템, 잉어 비누

탐나는 아이템, 잉어 비누

 

특별한 일상을 위한 클린시크 뷰티 브랜드 핑크픽의 ‘목욕하는 물고기’는 예부터 길한 의미를 상징하는 잉어 형태의 핸드메이드 비누다. 마치 굴비처럼 천연 마끈에 매달린 잉어 모습이 귀엽기도 하지만 알러지프리 프래그런스 오일을 사용하고 아이들과 건성 피부를 위한 백잉어, 여드름과 지성 피부를 위한 먹잉어, 민감성 피부를 위한 비단잉어로 타입을 나눠 자연적인 성분으로 제작했다.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산업디자인 상품 선정 2022 글로벌생활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목욕하는 물고기는 발향 효과가 좋아서 욕실이나 거실에 오브제처럼 두면 집 안에 향긋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도 매력적이다. 또 한세트 구매 시 자투리 보자기 천으로 만든 ‘보백’의 제품으로 포장돼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WEB pinkpi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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