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로 구현한 메타버스 세계

가상 도시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한 특별한 전시

가상 도시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한 특별한 전시

 

혁신적인 소재로 세계적인 패션, 인테리어, 자동차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하는 브랜드 알칸타라 Alcantara. 이탈리아 로마 21세기 국립현대미술관(MAXXI)과 협업 11주년을 맞아 조금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1월 15일까지 열리는 <스페이스 파퓰러: 서치 히스토리>가 바로 그것. 건축 아트 스튜디오 스페이스 파퓰러는 20세기 이탈리아 건축가 알도 로시 Aldo Rossi 작품을 재해석해 현대 인류가 구축하는 가상 도시 메타버스에 대해 고찰한다.

 

 

무엇보다 알칸타라의 풍부한 질감과 독특한 프린트를 통해 재료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디지털 스크린이나 헤드폰 등 디지털 수단 없이 촉감만으로 가상 환경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 스페인 음악 듀오 산 제로니모 San Jeronimo가 작곡 및 편곡한 음악을 배경으로 알칸타라를 여러 겹의 원형 구조로 설치함으로써 메타버스 내 가상 환경 간 이동 경험을 구현했다. 연속적인 움직임 속에서 알칸타라에 표현된 건축물이 선사하는 새로운 풍경을 감상해보자.

 

 

WEB www.alcantara.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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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엔 파리로!

프랑스의 메종&오브제

프랑스의 메종&오브제

 

가장 핫한 인테리어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로 향하자. 세계적인 홈 데코, 라이프스타일 업계의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신제품을 살펴보고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기 때문.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에 선정된 스페인의 신진 디자이너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네트워킹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브랜드의 성장을 돕기도 한다. 매년 사회적 기류와 트렌드를 분석해서 반영하는 이번 전시 테마는 ‘Take Care!’. 슬로건은 ‘다시 집중하고, 다시 모이고, 감각에 빠져드세요. 자신의 내면, 다른 사람들 그리고 환경과 다시 연결되세요’이다. 사회, 경제, 정치적 격변 속에서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각자의 신념을 위해 행동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가치에 주목한다. 브랜드와 교류하는 방식을 중시하는 지금의 소비자를 위해 브랜드에서는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을 갖도록 장려할 예정. 메종&오브제 또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재활용와 간판 재사용과 음식 기증 등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토르나솔 스튜디오의 작품들. ©Asier Rua

 

말타 아얄라 헤레라의 엔트레플란타 퍼니처 Entreplanta Furniture. ©Yuichi Kimura

 

알바로 아람부루의 오브제 쿠차라 로사 Cuchara Rosa.

 

이번 메종&오브제가 선정한 올해의 디자이너는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스라엘 출신의 라파엘나봇 Raphael Navot.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에서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 주목한다. 장인 정신과 텍스타일 아트로 라이징 탤런트 어워드 크래프트를 수상한 조셉 사폰트 Josep Safont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를 탐구하는 말타 아얄라 헤레라 Marta Ayala Herrera, 지속가능한 조명 세계를 펼치는 맥스 밀라 세라 Max Mila Serra, 혁신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가구를 디자인하는 미구엘 레이로 Miguel Leiro, 전통과 놀이로부터 영감을 얻는 토르나솔 스튜디오 Tornasol Studio, 소재를 통해 시적 메시지를 전하는 마르타 아르멘골 Marta Armengol, 나무를 사용한 수공예 오브제를 만드는 알바로 아람부루 Alvaro Aramburu 등 디자인의 모든 영역을 넘나드는 7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전을 직접 경험해보길.

 

말타 아얄라 헤레라의 엔트레플란타 라이팅 Entreplanta Lighting. ©Yuichi Kimura

 

라파엘 나봇이 디자인한 칸Cannes의 벨 플라주 Belle Plage 호텔과 파리 마티에스 Métiers 호텔. ©Christophe Coenon

 

말타 아얄라 헤레라의 엔트레플란타 라이팅 Entreplanta Lighting. ©Jerome Galland

 

WEB www.maison-ob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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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e of Rest

라운지 테이블 추천 9

라운지 테이블 추천 9

 

휴식을 함께할 라운지 테이블.

 

알렉산더 칼더의 키네틱 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팔레트 라운지 테이블 JH25는 다양한 형태, 크기, 색상으로 구성되어 모빌의 아이디어를 정적인 가구로 구현했다. 앤트래디션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4백만원대.

짙은 색의 오크와 고급스러운 쿠니스 브레치아 대리석의 조합이 돋보이는 앤드로진 라운지 테이블은 비율, 소재, 디자인의 조화가 우아하면서도 힘있는 중성적 매력을 보여준다. 메누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1백88만7천원.

 

부드러운 색감과 곡선이 어우러진 올로 소파 테이블은 현대 조각품 같은 형태가 돋보이며 내구성이 뛰어난 콘크리트로 제작됐다. 모그 제품으로 카인드스페이스에서 판매. 1백65만원.

 

 

고대 그리스 기둥과 로마 건축양식을 반영한 에픽 커피 테이블 라운드 번트 레드 Ø80 색상은 트레버틴 스톤의 무게감과 견고함을 느낄 수 있다. 구비 제품으로 르위켄에서 판매 3백99만9천원.

 

 

거대한 금속 원뿔이 거울 위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의 플로트 커피 테이블은 기하학적이면서도 살짝 올라온 베젤의 정교한 마감이 세련미를 더한다. 라샹스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가격 문의.

 

 

매끄럽고 둥근 모양의 보위 로우 테이블 D90은 색상과 폭, 높이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여러 개를 조합해 연출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까시나 제품으로 카인드스페이스에서 판매. 4백90만원.

 

 

상단의 검은 자연석과 유리로 소재의 물성을 풀어낸 그라운드 커피 테이블은 구 형태의 월넛 다리와 조화를 이뤄 공간에 깊이감을 전한다. 이스턴에디션 제품. 7백38만원.

 

높이가 다른 3단 형식으로 이루어진 트리플 칵테일 테이블은 광택감 있는 마감과 금 기둥 상단의 로고가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더한다. 조르지오 콜렉션 제품으로 인포레에서 판매. 가격 문의.

커다란 바구니를 연상시키는 곡선 형태의 커피 테이블 세스타 골드는 유행을 타지 않는 색상과 강화유리 특유의 깔끔함이 특징이다. 까레 디자인 제품. 1백4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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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홍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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