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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영화, 세계의 음식이 한자리에, 네오클래식의 절정

달빛 아래 영화
선선한 여름밤 선데크와 푹신한 빈백에 앉아 야외에서 감상하는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과 감동을 선사한다. 매년 초여름이 되면 캠던 야외 시장이 열리는 캠던 록에 마련되는 백야드 시네마 Backyard Cinema는 200석만 좌석이 마련되어 친밀하고 특별한 느낌을 주는 야외 극장이다. 1950년대 영화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혹적인 차림의 여성이 좌석을 돌아다니면서 판매하는 시원한 음료와 팝콘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런던 버거 리스트 톱 10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려놓는 어니스트 버거 Honest Burger, 각종 칵테일을 판매하는 바와 함께 디제이까지 상주해 있어 영화 관람을 전후해 각종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상영 예정 프로그램은 <그래비티>,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등 최신작부터 <펄프 픽션>, <고스트 버스터스> 등 클래식 영화까지 다양하다.
주소 Camden Lock Place(off Chalk Farm Rd), London, NW1 8AF
문의 www.backyardcinema.co.uk

세계의 음식이 한자리에
2012년부터 런던 시내의 주차장에서 소규모로 시작한 스트리트 푸드 마켓 ‘스트리트 피스트 Street Feast’가 그동안 배출해낸 젊은 셰프는 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중 몇몇은 이미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시작했고, 유명 펍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한다. 스트리트 피스트는 2013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장소인 이스트 런던의 달스톤 야드로 돌아와 5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다시 한번 대규모 음식 축제를 벌인다. 멕시코, 타이, 인도, 한국, 베트남, 중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며, 칵테일바, 와인바, 데킬라바 등 4곳에서는 세계 각국의 주류를 만날 수 있다. 오후 7시 전까지는 무료, 이후에는 3파운드의 입장료를 내야 입장 가능하다.
주소 Dalston Yard, Hartwell Street, London, E8 3DU
문의 www.streetfeastlondon.com

네오클래식의 절정
패션 에디터로 활동하던 안나 라웁 Anna Laub이 2009년 론칭한 아이웨어 브랜드 프리즘 런던은 이탈리아 트레비소 지방의 작은 생산 공장에서 수작업만으로 완성하는 장인정신을 앞세운 브랜드이다. 간결한 라인이 돋보이는 고전적인 느낌을 간직한 네오클래식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은 세련된 런더너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고, 단숨에 LN-CC, 도버 스트리트 마켓, 오프닝 세리머니, 브라운즈 등 유명 디자이너 편집매장에서 사입하기 원하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이에 힘입어 수영복과 신발, 가방까지 제품 라인을 확장한 프리즘 런던은 지난 4월에 런던 메릴본에 단독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로버트 스토레이와 건축가 리처드 베네트의 손으로 탄생한 미니멀한 공간은 프리즘 런던이 추구하는 ‘실용성이 강조된 절제된 아름다움’을 대변해주는 듯하다.
주소 54 Chiltern St, London, W1U 7QX
문의 +44-(0)207-935-5407
글&사진 정지은(런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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