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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쌀밥에 어울리는 네 가지의 카레 품평기.

1위 – 우리밀의 꼬꼬 카레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닭 가슴살과 국내산 채소가 들어간 ‘꼬꼬카레’는 우리밀 제품으로 올가에서 판매. 300g, 3천6백원.
문소진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서인지 순수하고 깔끔한 맛이다. 또 건더기가 듬뿍 들어가 만족스럽다.
안진하 국내산 채소를 사용하고 합성착향료는 무첨가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닭고기, 당근, 감자 등의 건더기가 으스러지지 않고 큼직한 모양째 들어 있다.
유영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아주 좋다. 적당한 크기로 썬 건더기의 씹는 맛도 좋다. 끓는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니 너무 편리하다.
이주희 순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꿀을 조금 넣었더니 아이가 맛있게 먹었다. 연한 닭고기 살이 꽤 많이 들어 있어 만족스럽다.

2위 – S&B의 골든 커리 순한 맛
카레 가루를 비롯한 고수, 회향, 계피 등이 함유된 고형 카레로 필요한 만큼 쪼개 넣고 요리할 수 있는 ‘골든커리 순한 맛’은 S&B 제품으로 롯데마트에서 판매. 240g, 5천5백원.
문소진 풍부하고 진한 일본 정통의 카레 맛이 가장 만족스럽다. 건더기를 따로 준비해야 되지만 1인당 1조각씩 총 12조각이 들어 있어 싱글족이라면 두고두고 먹기에 좋을 듯.
안진하 건더기를 따로 준비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당근과 감자만 넣고 끓여도 제법 진한 카레의 풍미가 난다.
유영주 익숙한 일본식 카레 맛이 난다. 어떤 건더기를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카레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주희 카레 맛이 제일 진한 대신 염분이 높다. 건더기를 따로 준비해야 되고 일본어와 영어로만 된 설명서 또한 불편하다.

3위 – MCC의 고메식당 비프카레 약간 매운맛
깊은 맛의 숙성 카레 분말과 한 시간 이상 볶은 양파가 들어간 ‘고베식당 비프카레 약간 매운맛’은 MCC 제품으로 롯데마트에서 판매. 160g, 2천1백50원.
문소진 고소하면서 담백한 고기 맛이 단번에 느껴진다. 알싸한 맛이 어우러져 개운한 느낌도 든다. 끓는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되니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즐기기 좋다.
안진하 1인분 치고는 양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밥 한 공기만 비벼 먹으면 짜다. 곱게 다진 듯한 당근이 들어 있어 당근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듯.
유영주 풍부하고 고소한 고기 맛이 좋다. 단, 건더기를 너무 잘게 썰어 씹히는 맛이 덜하다.
이주희 끓는 물에 봉지째 데우면 되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카레라기보다는 하이라이스가 연상되는 진한 맛이다.

4위 – 청정원의 카레여왕 로열스파이스 옐로크리미
펜넬, 코리앤더, 로즈마리 등 다양한 천연 향신료로 인도식 정통 커리의 풍미를 더한
‘카레여왕 로열스파이스 옐로크리미’는 청정원 제품으로 이마트에서 판매. 76g, 5천5백원.
문소진 충분히 저어주지 않으면 쉽게 뭉친다. 설명서대로 물과 함께 우유를 넣었더니 농도가 너무 묽어지고 밍밍해졌다.
안진하 향신료가 들어간 스파이시 분말, 부드러운 맛을 주는 코코넛앤피넛크리미 등이 들어 있어 취향껏 즐길 수 있다. 단, 건더기를 따로 준비해야 된다.
유영주 인도식 커리가 연상되는 이국적인 향이 난다. 건더기를 따로 준비해야 하고 총 3가지 가루를 설명서대로 넣고 볶자니 다소 번거롭다.
이주희 스파이스 분말, 카레 가루, 코코넛앤피넛크리미까지 3개가 들어 있어 취향껏 가감할 수 있다. 조리법이 다소 어렵지만 카레 특유의 맛이 연해서 아이와 함께 먹기에 좋다.

에디터 이경현 | 포토그래퍼 이향아 | 어시스턴트 권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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