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뉴 아메리칸 퀴진을 맛볼 수 있으며, 이태원에 자리하고 있다.

이태원에 진짜 뉴 아메리칸 퀴진을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 래미스 Ramie’s가 오픈했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뒤쪽에 무려 3층 공간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각 층마다 컨셉트가 다르다. 1층은 캐주얼한 오픈키친, 2층은 편안한 카페, 3층은 라운지 느낌의 공간이 펼쳐진다. 모든 층에서는 동일한 메뉴를 판매하지만 2층에서 점심을 먹고 3층에서 칵테일을 한잔하는 등 이곳에서는 층간 이동을 하며 음식을 즐기는 독특한 풍경을 종종 목도하기도 한다. 이곳이 진짜 뉴 아메리칸 퀴진을 판매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곳의 주방을 진두 지휘하는 김세경 셰프다. CIA 출신의 그는 최근까지 미국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인물. 파인 다이닝에서 일한 경력이 대부분이지만 이번 래미스에서는 컴포트 푸드 위주로 메뉴를 구성했다. 하지만 각 음식을 만드는 과정은 여느 파인 다이닝 이상으로 정성을 들인다. 24시간 동안 특제 소스에 숙성시킨 돼지고기, 12시간 와인에 저온 조리한 후 구운 문어 샐러드 등의 메뉴를 비롯해 피클, 아이올리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12-5 tel 02-6237-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