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미국식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미국 정통의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이태원의 러스티 스모크 하우스. 돼지고기 어깨살, 양지머리 등의 고기를 소금물에 오랫동안 담갔다 말려 시즈닝한 다음 미국에서 공수한 2톤의 스모커에서 훈연의 향을 입힌다.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구워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고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세트 메뉴는 물론 단품으로 따로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디시도 다양하다. 양배추, 당근, 양파에 마요네즈와 레몬즙을 버무린 코울슬로, 매시트 고구마, 감자와 양파튀김, 다진 고기와 강낭콩, 칠리 파우더를 끓인 스튜 등 입맛대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잘게 찢은 풀드 포크를 듬뿍 채운 샌드위치는 사이드 디시라고 하기엔 아까울 정도. 속살까지 향긋한 훈연의 향이 더해지고 칼이 필요 없을 만큼 부드러운 미국식 바비큐를 양껏 즐길 수 있는 장소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18-72 tel 02-790-2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