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pkm갤러리에서 pkm가든 카페를 오픈했다.

유러피언 스타일의 건강한 레시피를 지향하는 곳으로, 홈메이드 느낌을 살린 프티 파인 퀴진 Petit Fine Cuisine 메뉴를 선보인다. 돼지 목살을 장시간 저온 조리한 뒤 빵에 끼워 먹는 포쉬포크 샌드위치나 비트에 마리네이드한 루비살몬을 곁들인 샌드위치, 일본의 미소된장을 사용하여 만든 파스타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음식은 다소 캐주얼하지만 플레이팅에 힘을 주어 마치 잘 차려진 요리를 먹는 듯한 기분을 내려 했다고. 단품 메뉴 중 3가지, 4가지, 5가지 가짓수를 선택해서 코스 메뉴로 즐길 수도 있다. 1층과 최근 오픈한 신관에서는 갤러리 소속 작가인 백현진, 정희승, 정영도, 이원우, 이불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pkm가든 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통유리로 내려다보이는 광화문, 종로 일대의 전망. 사계의 변화를 한눈에 감상하며 음식과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갤러리에서의 식사. 이른 봄날에 삼청동을 찾아야 할 가장 큰 이유다.
add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7길 40 2층 tel 02-734-9467
open 낮 12시~오후 5시(코스 메뉴는 오후 2시 30분까지)

미소된장에 생크림을 넣어 만든 파스타.

비트에 마리네이드한 연어에 생브로콜리 샐러드를 곁들인 샌드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