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인스타클럽의 #푸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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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인스타클럽의 #푸드그램

남다른 라이프 스타일과 세련된 취향을 가지고 있는 메종인스타클럽은 요리 또한 특별하다. 인스타그램 속 한 컷만 봐도 요리 내공을 엿볼 수 있는 회원들에게 요리 레시피를 물어봤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직장인의 ‘에그베네틱트’

평범한 ‘직딩’의 일상이라고 본인을 소개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요리실력을 가지고 있는 홍원진(@wonjinny)씨. 평소 맛집을 좋아하지만 막상 못가는 경우가 많아 직접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요리에 취미를 들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는 아침에는 주로 토스트 또는 샐러드, 커피나 생과일 주스를 먹고, 주말에는 프렌치나 일본 가정식을 요리 하는 편. 최근에는 친구들과 포틀럭파티를 하는 재미도 생겨 제대로 요리를 즐기는 중이다.

 

재료(1인분) 홀랜다이즈 소스(달걀 노른자 1개, 버터 60g, 레몬즙·소금·후추 조금씩), 잉글리쉬 머핀1/2개, 달걀 1개, 베이컨 2장, 식용유·식초 조금

1 버터는 중탕해 미리 녹여 준비한다. 2 볼에 노른자를 풀어 약한 불로 중탕하며 계속 젓는다. 3 농도가 묵직해지면 1의 녹인 버터를 조금씩 넣어 섞는다. 4 레몬즙과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홀랜다이즈 소스를 완성한다. 5 베이컨은 약한 불에 굽다가 물 1/3컵을 넣어 10초간 끓인다. 6 5의 베이컨을 키친타올로 덮어 전자렌지에 1분간 돌린다. 7 냄비에 물을 1/3정도 붓고 식초를 조금 넣고 약한불에 끓인다. 8 식용유를 바른 국자 위에 달걀을 올리고 2분간 7의 물에 담궈 수란을 만든다. 8 접시 위에 잉글리쉬머핀, 수란, 베이컨을 순서대로 올린 후 홀랜다이즈 소스를 끼얹는다.

Tip 달걀 노른자를 중탕할 때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며 저어 주는 것이 포인트다.

 

 

 

주말아침에 요리하기 좋은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리빙&키즈 브랜드 피크닉앳홈 대표 장지연(@picni_at_home)씨는 발레, 여행, 요리 등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포스팅하는 메종인스타클럽 회원이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속에서는 수준급의 사진들과 아이의 귀여운 성장 스토리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재료(1인분) 명란 2줄, 밥 1공기, 아보카도 1/2개, 참기름·김 적당량씩, 고춧가루·다진마늘·다진파 조금씩

1 명란은 껍질을 제거해 알만 준비한다. 2 명란과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자른다. 4 밥 위에 아보카도와 명란과 함께 잘게 부순 김을 올린다.

Tip 반숙으로 익힌 달걀 후라이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다.

 

 

 

건강한 밥 ‘토마토밥’

남편도 수준급의 파스타 요리를 자랑한다는 메종인스타클럽 홍지원(@bongdaree)씨. 그녀가 선보인 토마토밥은 일본에서 한차례 유행한 것이기도 하다. 아직 조금 낯설지만 건강을 생각해 종종 해먹기 좋은 별미다.

 

재료(2인분) 토마토 4개, 파프리카 1/2개, 치킨스톡 1개, 쌀 1컵, 올리브유 1큰술, 후춧가루 조금

1 냄비에 쌀 1컵과 물 1컵을 넣고 불린다. 2 1의 냄비에 치킨스톡을 넣어 녹인다. 3 토마토에 칼집을 내고 파프리카는 한입 크기로 썰어 2의 냄비에 넣는다. 4 냄비에 올리브유 1큰술을 넣고 후추를 뿌린다. 5 4의 뚜껑을 덮어 센 불로 익히다 물이 끓어 넘치려 할 때 중간 불로 5분 더 익힌다. 6 약한 불로 10분 정도 뜸을 들인다.

Tip 치킨스톡이 없다면 소금으로 대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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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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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현대카드

요리하는 현대카드

현대카드에서 쿠킹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

디자인, 트래블, 뮤직에 이은 마지막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다. ‘제임스 비어드 파운데이션 북 어워드’와 ‘IACP 쿡북 어워드’ 수상작 전권 등 1만여 권의 요리 관련 서적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음식 전문가들이 엄선하여 큐레이팅한 책은 지역, 식재료, 조리 방법 등을 기준으로 분리되었다. 2층에 위치한 인그레디언트 하우스에서는 190여 종의 향신료, 허브 등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책 속 레시피를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셀프 쿠킹 공간뿐 아니라 예약제로 운영되는 레스토랑 ‘그린하우스’까지 몇 번을 계속해서 찾을 이유로 빼곡한 곳이다.

tel 02-5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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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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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커피 맛

후쿠오카의 커피 맛

후쿠오카 여행에서 빠져서는 안될 카페 투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후쿠오카 카페 네 곳을 소개한다.

 

짧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추천하자면 단연 일본이다. 가까운 거리도 거리지만 많은 숍들과 카페, 온천 등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일본의 수도 도쿄를 포함해 매력적인 도시들이 많다는 것. 그 중 도쿄의 트렌디함과 교토의 고즈넉함을 골고루 섞은 후쿠오카가 요즘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은 도시지만 일본 유명 백화점과 숍들로 없는 것이 없다. 그리고 도쿄 못지 않게 후쿠오카의 분위기를 잔뜩 담은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현지인뿐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후쿠오카의 카페 네 곳을 추천한다.

 

 

 

팬케이크의 성지 ‘백금다방’

조용하고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한 시로가네사보. 백금 1초메 즉, 우리 말로 백금1동에 있는 카페로 한국인들 사이에서 ‘백금다방’이라 불린다. 3층짜리 건물로 이루어진 카페 입구의 정원은 마치 울창한 숲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시로가네사보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바로 클래식 팬케이크. 백금다방(白金茶房)이 새겨진 매끈하게 구워진 팬케이크에 버터와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먹는다. 커피 맛 또한 일품인데 커피 배전을 약배전, 중배전, 강배전으로 선택할 수 있어 취향껏 즐길 수 있다. 1층에는 주방과 함께 한쪽 면이 유리로 된 작은 공간이 있는데  일본 책과 잡지로 가득 차 있어 책을 볼 수도 있다. 2층에는 원목가구들로 단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다양한 팬케이크 메뉴는 물론 브런치와 식사 메뉴도 즐길 수 있다.

instagram : @shiroganesabo

add : 일본 〒810-0012 Fukuoka-ken, Fukuoka-shi, Chūō-ku, Shirogane, 1 Chome−11−7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NO COFFEE’

후쿠오카 힙스터들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야쿠인. 그 깊숙한 곳에  마치 조용한 시골 같은 동네로 들어서게 되면 코너 한쪽에 아담한  NO COFFEE가 보인다.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페로 시그니처 음료는 마차라테.  찐한 마차와 에스프레소가 만나  한번 맛 보면 잊을 수 없다. 카페 한쪽에는 컵, 텀블러, 에코백 등 NO COFFEE의 자체 제작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다. 카페 내부에서 보이는 창문 밖의 풍경도 빠질 수 없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동네 주민들, 언젠가 만화 짱구에서 본 듯한 일본 주택 건물들이 일본에 여행온 것을 실감나게 한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

Instagram : @nocoffee_

add : 일본 〒810-0014 Fukuoka Prefecture, 福岡市中央区Chuo Ward, Hirao, 3 Chome−17−12

 

 

 

음악과 함께하는 ‘Stereo Coffee’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다. 각종 LP와 빈티지한 소품들로 가득 채워 멋스러운 공간이 눈길을 끈다. 1층에는 스테레오 커피의 상징인 JLB 스피커가 있어 음악의 선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의 특징은 의자가 없는 것. 2층에는 작은 갤러리같이 아트 작품들이 걸려 있어 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둘러 볼 수도 있다. 스테레오 커피의 베스트 메뉴는 소이 바닐라 라떼와 커피 젤리 라떼. 싱글 오리진 커피도 인기가 좋다.

Instagram : stereo_coffee

add : 일본 〒810-0004 Fukuoka-ken, Fukuoka-shi, Chūō-ku, Watanabedōri, 3 Chome−8−3

 

 

 

감성 자극소 ‘ABEKI’

많은 사람들이 인생 치즈 케이크라고 외치던 그 곳 ABEKI. 직접 만드는 치즈 케이크로 치즈의 녹진한 맛이 여태 먹어본 치즈 케이크와는 사뭇 다르다. 일본 내에서도 맛있기로 소문나 테이크아웃 해가는 손님들은 물론이고 전국으로 치즈케이크를 배송한다. 간판이 없지만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아베키만의 분위기로 단번에 찾을 수 있을 것이다.  SNS에 업로드 되는 아베키의 사진들을 보면 언제나 하얀 옷을 입은 아베키상의 뒷모습이 보인다. (아베키의 사장님 이름이 아베키다. ) 커피 머신기 대신 핸드 드립으로 직접 원두를 갈아 내려준다. 원두는 만델링, 브라질, 과테말라 3가지로 정성 가득한 커피와 진한 치즈 케이크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나무 테이블과 의자로 꾸며진 작고 소박한 카페지만 탁 트인 창으로 보이는 후쿠오카의 여유로운 풍경과 아베키만의 특유의 분위기가 감성을 마구 자극하는 곳이다.

add : 일본 〒810-0022 Fukuoka Prefecture, Fukuoka, Chuo Ward, Yakuin, 3 Chome−7−13

CREDIT

에디터

권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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