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l We Party?

Shall We Party?

Shall We Party?

태국식으로 차려 더욱 이국적인 초여름의 파티 테이블.

 

쉬림프 케이크&태국식 도미구이 왼쪽 페이지 레몬그라스, 고수 등 이국적인 향신료를 사용해 도미를 구워보자. 먹음직스러운 도미 한 마리가 테이블에 올려지는 순간 파티 테이블의 중심이 잡힌다. 심지어 레시피도 간단하다. 생선에 허브류를 듬뿍 넣고 구워 몇 가지 양념을 슥슥 섞어 만든 소스를 뿌리기만 하면 끝. 여기에 새우로 만든 핑거푸드인 쉬림프 케이크를 곁들이면 순식간에 태국의 습한 공기가 훅 밀려온다.

 

태국식 닭구이 닭은 태국인들이 유달리 사랑하는 고기다. 흔히 먹는 닭이지만, 양념만 바꿔도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낼 수 있다. 태국식 닭구이에 동남아 맥주를 곁들여 새로운 스타일의 치맥 파티를 구성해도 좋겠다.

 

태국식 오이 샐러드&망고 코코넛 찰밥 메인 디시에 곁들일 샐러드, 디저트 준비는 파티 테이블 구성에서 필수 코스다. 얼핏 식사처럼 보이기도 하는 망고 코코넛 찰밥은 보기와 달리 태국에서 흔히 먹는 디저트. 비주얼 자체로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 태국식 파티 디저트로 안성맞춤이다. 샐러드는 오이로 만들어보자. 고수와 향신료를 곁들이면 흔한 오이도 국적이 달라진다.

 

 

 

태국식 도미구이
재료(4인분) 도미 1마리, 레몬그라스 1줄기, 마늘 6쪽, 말린 라임 잎 6장, 저민 생강 6톨분, 드레싱(스위트 칠리소스 1/2컵, 라임즙 1개분, 간장 1/3컵, 다진 고수 · 해바라기씨유 2큰술씩, 피시소스 1과1/2큰술, 황설탕 1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도미는 손질 후 등에 칼집을 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1의 속에 세로로 길게 자른 레몬그라스와 마늘, 라임 잎, 생강을 넣은 뒤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30~40분간 굽는다.

3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모두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4 그릇에 2의 구운 도미를 올리고 3의 드레싱을 끼얹는다.

 

쉬림프 케이크
재료(4인분) 대파 3대, 다진 마늘 1큰술, 청양고추 1개, 고수 잎 1컵, 생새우살 500g, 마요네즈 1큰술, 전분 2큰술, 달걀흰자 1개분, 빵가루 1/2컵, 스위트 칠리소스 · 식용유 적당량씩,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푸드 프로세서에 대파, 다진 마늘, 청양고추, 고수 잎을 넣고 곱게 간다.

2 1에 생새우살, 마요네즈, 전분, 달걀흰자를 넣고 한번 더 간다. 식성에 맞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3 2를 볼에 덜어 빵가루를 넣고 손으로 섞는다.

4 3의 반죽을 동그랑땡 모양으로 빚어 기름을 두른 팬에 앞뒤로 2~3분씩 노릇하게 굽는다.

5 스위트 칠리소스를 함께 낸다.

 

태국식 닭구이
재료(4인분) 소스(레몬그라스 1줄기, 다진 마늘 1큰술, 라임즙 2큰술, 다진 홍고추 1개분, 피시소스 3큰술, 맛술 2큰술, 황설탕 4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1/2큰술), 닭 다리 · 닭 넓적다리 6조각씩.

1 레몬그라스는 밑동을 자르고 길이로 반 잘라 칼등으로 두드린 뒤 잘게 다진다.

2 볼에 다진 레몬그라스와 나머지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든다.

3 손질한 닭고기에 2의 소스를 넣고 랩으로 씌워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재운다.

4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구운 뒤 온도를 200℃로 올려 10분간 더 굽는다.

 

망고 코코넛 찰밥
재료(4인분) 찹쌀 1컵, 코코넛밀크 400ml, 황설탕 5큰술, 망고 2개, 소금 1/2작은술

1 냄비에 찹쌀과 물 1컵을 넣고 20분간 불린다.

2 1의 냄비에 물 1/2컵과 코코넛밀크 200ml를 넣고 소금과 황설탕 1큰술을 섞어 넣는다.

3 2를 센 불로 끓이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뚜껑을 덮은 채 20분간 익힌다.

4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 20분간 뜸을 들인다.

5 다른 냄비에 남은 코코넛밀크와 남은 황설탕을 넣고 5~6분간 졸인다.

6 그릇에 코코넛 찰밥과 먹기 좋게 썬 망고, 5의 소스를 뿌린다.

 

태국식 오이 샐러드
재료(4인분) 드레싱(라임즙 1개분, 해바라기씨유 · 피시소스 2큰술씩, 간장 1큰술, 황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 칠리 플레이크 1작은술씩), 오이 2개, 셜롯 1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고수 잎 1컵, 다진 땅콩 1/3컵

1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모두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2 오이는 한입 크기로 썰고 셜롯은 얇게 저민다.

3 홍고추와 대파는 얇게 어슷썬다.

4 그릇에 오이, 셜롯, 홍고추, 대파를 고루 섞어 올리고 1의 드레싱과 고수 잎, 다진 땅콩을 뿌린다.

CREDIT

에디터

문은정

포토그래퍼

임태준

food stylist

밀리

assistant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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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굿바이

미세먼지 굿바이

가스레인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생각보다 상당하다. 적어도 집에서만큼은 미세먼지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다음의 신상 전기레인지를 눈여겨보자. 특히 특수 코팅 처리된 쇼트의 세란 미라듀어 글라스 세라믹을 적용해 상판이 긁히는 것도 완벽하게 차단했다.

 

 

쿠첸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 세계 최초로 스크래치 저항 상판인 미라듀어를 적용한 인덕션이다. 스마트 센서로 조리 용기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해 가열하는 프리존 인덕션 화구와 용기 제약이 없는 하이라이트 화구를 접목했다.

tel 1577-2797

 

휘슬러 마에스트 시리즈 제니스 쿡탑

휘슬러의 하이엔드 쿡탑 시리즈. 인덕션, 하이라이트, 복합형 타입부터 1구, 3구, 4구 열원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마에스트 브릿지부터 오토 쿡 기능까지 레시피를 정확하고 빠르게 구현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tel 02-3448-0266

CREDIT

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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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지금뿐인 여름

오직 지금뿐인 여름

오는 6월에 열리는 모엣 파티를 살짝 엿보고 왔다. 먹고 마시고 흠뻑 취하니 쉽사리 행복해졌다.

 

 

서울, 부산에서 개최되는 모엣 파티는 6월 17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엣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이국적인 파티 장소도 구경할 수 있다.

 

부산은 여느 때와 같았다. 들숨과 날숨을 통해 폐에 드나드는 짠 내음, 먹이를 쫓아 푸덕이는 갈매기, 부드러운 운무로 뒤덮인 바다, 해변가를 노니는 뜨거운 연인들까지. 하지만 더베이 101에서 요트를 타고 해운대로 나섰을 때, 뱃머리에 앉아 바닷바람을 안주 삼아 모엣 아이스를 들이켰을 때 그간 보지 못했던 부산의 새로운 풍광이 들어왔다. 그것은 마치 부산에 있지만, 남극의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태평양 한가운데를 떠다니는 기분이랄까. 술에 취한 건지, 풍광에 취한 건지. 어쩌면 둘 다인 것 같기도 했다.

오는 6월 17일 개최되는 모엣 파티 프리뷰 행사에 참석하러 부산에 다녀왔다. 서울, 부산에서 열리는 파티를 부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레스토랑에서 미니 모엣을 마시며 다트게임을 하고, 코스 요리를 먹으며 모엣 빈티지를 마시고, 흥겨운 클럽 음악에 맞춰 골든 라이트 매그넘을 들이켰다. 들뜬 기분은 이미 산을 넘어 하늘로 치솟았고, 우주에서 유영하고 있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좋은 술을 마시는 일이니까. 그런데 그런 순간이 그리 자주 있나? 딱히 그렇지도 않다. 언제나 쫓기듯 살고 있다. 모엣&샹동은 현재를 즐기며 살자는 ‘더 나우 The Now’ 슬로건을 내세운다. 이는 요즘 유행하는 욜로 Yolo(You only live once)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모엣 파티는 그런 모엣&샹동의 ‘더 나우’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작년부터 시작된 모엣&샹동의 글로벌한 파티 프로젝트로 같은 날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장소의 라인업도 쟁쟁하다. 더 베이 101의 웨이브 요트 라운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도사 by 백승욱, 10 꼬르소꼬모 카페, 쵸이닷, 메종 드 라 카테고리, SMT 서울등이 그곳이다. 파티 컨셉트는 브런치, 데이 풀 파티, 해피나우어, 갈라 디너, 나이트 파티로 구성되어 취향에 맞게 쏙쏙 골라 즐기거나 원한다면 몽땅 즐길 수도 있다. 관건은 자신의 주량과 주머니 사정에 달렸다. 신나게 마시고 즐겨보자. 어차피 2017년의 여름은 오직 지금만 존재하는 것 아닌가.

 

 

모엣 파티에서는 모엣&샹동의 시그니처인 임페리얼, 로제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샴페인을 맛볼 수 있다. 그중 모엣 아이스는 여름에 딱 어울리는 샴페인이다. 얼음을 넣어 먹는 용도로 만들어져 당도가 높은 편이니, 잊지 말고 얼음 3개를 넣어 마시도록 하자

 

 

취향껏 즐기는 모엣 파티
모엣 파티는 서울, 부산의 곳곳에서 다양한 컨셉트로 진행된다.  자세한 파티 장소가 궁금하다면 모엣 홈페이지(www.moet.com)
를 참조할 것.

Type 1
MOËT IM PERIA L PLAYFUL BRUNCH PARTY
모엣&샹동 임페리얼과 로제 임페리얼을 마시며 브런치를 먹는 파티다. 의외의 조합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샴페인과 브런치는 생각보다 스타일리시하다. 모엣&샹동 임페리얼 또는 로제 임페리얼을 한 잔 주문하면 두 잔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울, 부산의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열릴 예정.

Type 2
MOËT ICE DAY PARTY
모엣 아이스는 이번 여름휴가 때 가장 주목해야 할 샴페인이다. 마이애미, 칸 등의 럭셔리 리조트에서 시작되어 요즘은 런던, 홍콩
등지에서도 즐겨 마신다. 얼음을 넣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맛의 간극이 크므로 반드시 얼음 3개를 넣어 마실 것.

Type 3
MOËT HAPPY NO W’R PARTY
저녁 식사 전, 지인들과 가볍게 즐기는 샴페인 한잔은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한다. 200ml의 미니 모엣은 샴페인잔 없이도 바로 즐길 수 있는 제품. 모엣 파티 데이에 지정된 레스토랑, 바 등지에서 미니 모엣 2병을 주문하면, 1병을 덤으로 받는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Type 4
MOËT TAS TE THE NO W PARTY
모엣&샹동 그랑 빈티지 샴페인을 맛볼 수 있는 파티다. 모엣&샹동에서 지정한 국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모엣 임페리얼을 주문해보자. 그랑 빈티지로 업그레이드되는 호사를 누리거나 셰프가 제안하는 페어링을 맛볼 수 있는 음식이 함께 제공된다.

Type 5
MOËT GOLDEN LIGHT UP PARTY
골든 라이트 매그넘은 이번에 모엣&샹동에서 새로이 론칭하는 샴페인이다. 샴페인 내부에 골든 컬러의 조명이 들어와 파티 분위기를 한층 화려하게 장식해준다. 모엣&샹동에서 지정한 라운지바에서 즐길 수 있다.
Tip 파티를 즐기다 모엣 파티 데이 프레임을 통해 모엣을 즐기는 장면을 촬영한 뒤 SNS에도 올려보자. 해시태그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명을 뽑아 2018년 진행되는 전 세계 모엣 파티 장소 중 원하는 곳을 ‘골라서’ 갈 수 있다는 소식.

 

 

 

CREDIT

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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