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쇼핑만을 위한 매장이 아닌 문화를 담은 복합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대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용산 아이파크몰 매장에 오픈한 올모스트홈 카페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멋진 공간이다.
올해 초 경리단길 매장에 ‘올모스트홈 쉐어’를 선보인 이후 두 번째 공간 프로젝트로, 포근한 나무 소재의 인테리어와 경주 ‘어서어서’ 책방 양상규 대표가 큐레이팅한 서적 코너가 눈길을 끈다. 향기로운 차 한잔과 함께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고 ‘에피그램 큐브라떼’, ‘올모스트홈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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