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그가 제안하는 네 가지 주방

스메그가 제안하는 네 가지 주방

스메그가 제안하는 네 가지 주방

인덕션으로 주방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을까? 스메그코리아의 빅토리아 인덕션이라면 가능하다. 취향에 맞는 인덕션 컬러가 주방을 물들인다.

 

스메그 주방

 

이탈리아 디자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메그가 나만의 스타일로 주방을 연출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스메그 빅토리아 인덕션’을 활용한 빌트인 주방 인테리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인테리어 화보는 크림, 블랙, 화이트, 실버로 구성된 스메그 인덕션의 세련된 컬러와 어울리는 4가지 컨셉트로 기획됐다. 컬러별로 ‘휘게 라이프’, ‘모던’, ‘플랜테리어’, ‘무지 無地’ 스타일을 제안하며 인덕션 컬러만으로도 색다른 주방 인테리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맞이 주방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할 만하다. 스메그코리아의 관계자는 “주방이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공간에서 온 가족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고, 그만큼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화보를 기획하게 됐다. 빌트인 형태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보다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안전하며, 청소와 관리가 용이해 최근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스메그코리아가 제안하는 4가지 스타일의 인덕션 컬러와 주방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노르딕 스타일 주방

 

노르딕 스타일의 편안한 휘게 감성을 위한 크림 컬러 인덕션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휘게 라이프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삶의 작은 행복을 담고 있다. 경쟁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휘게의 감성을 밝은 컬러의 배경과 원목 주방 가구, 패브릭 소재의 소품을 활용해 주방에 적용했다. 노르딕 스타일의 주방을 선호한다면 크림 컬러의 빅토리아 인덕션을 추천한다. 따뜻한 나무 컬러와도 잘 어우러져 한층 완성도 있는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미니멀 인테리어 주방

 

미니멀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화이트 컬러 인덕션

살림살이를 최소화하고 군더더기 없는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이 대세다. 밝고 화사한 주방과 심플한 디자인의 무지 컨셉트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인덕션 컬러 역시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선택할 것. 주변 세팅은 최소화하고 단출하게 연출하되, 레터링이나 장식이 없는 소품을 함께 연출하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플렌테리어 주방

 

원목과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를 꿈꾼다면 블랙 컬러 인덕션

원목 소재를 주로 사용한 자연친화적인 주방 곳곳에 녹색 식물로 포인트를 주면 ‘플랜테리어’ 스타일의 주방을 완성할 수 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 Plants과 인테리어 Interior의 합성어로,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인테리어 스타일 중 하나다. 내추럴한 나무 소재로 주방을 꾸미고 녹색 식물을 배치한 뒤 블랙 컬러의 인덕션을 매치하면 공간에 묵직한 중심을 잡을 수 있다.

 

모던 키친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의 주방을 연출하고 싶다면 실버 컬러 인덕션

주방은 더 이상 여자들만의 공간이 아니다. 최근 요리하는 남자들이 늘면서 모던하고 매니시한 주방 인테리어 역시 인기다. 깔끔하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를 적용했다면 블랙과 화이트 2가지의 심플한 컬러 조합의 실버 컬러 인덕션이 답이다. 대리석 소재의 상판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흰색 그릇이나 냄비와도 잘 어울린다.

CREDIT

에디터

신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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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에 취하다

스시에 취하다

스시에 취하다

이자카야 갓포네기와 프리미엄 일식당 네기 다이닝 라운지에 이어 ‘스시 류코’가 오픈했다.

 

스시 류코

앞의 두 곳을 이끌어온 류명렬 셰프와 도쿄 긴자 스시 카네사카 출신의 김광민 셰프가 함께하는 스시야다. 이번 스시 류코는 기존 ‘네기 시리즈’와 달리 오직 스시에만 집중한 곳이다. 식사도 따로 없이 디저트 전까지 스시로만 메뉴를 구성해 한 끼 식사를 스시로 완벽하게 채우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좋다.  김광민 셰프는 “등푸른 생선을 좋아해서 제철에 나오는 등푸른 생선을 많이 쓰고 있어요. 샤리(초밥용 밥)는 다른 집에 비해 식초 맛이 조금 더 강하고요, 아날로그적인 방식이 좋아서 다마고(일본식 달걀말이)도 숯불에 구워냅니다. 그러면 향부터 다르지요”라고 전했다. 부드럽고 편안한 인테리어는 여느 스시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안쪽에는 5명까지 앉을 수 있는 라이브 스시 공간이 있어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앙증맞은 파 모양의 젓가락 받침인 하시오키와 공간 곳곳에 놓인 도자와 그릇은 모두 홍승일 작가가 스시 류코를 위해 만든 것이다. “초밥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경쟁 의식 없이 여러 곳에 가서 맛을 봅니다. 좋은 스시야가 서울에 많이 생기고 있는데, 각 스시야마다 특징이 있으니 자신과 맞는 곳을 찾으면 되죠.” 쌀쌀한 가을 저녁, 푸근한 미소와 함께 두툼한 손으로 쥐어주는 그의 스시를 맛보고 싶다면 스시 류코로 향할 것.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49길 6-10

tel 02-543-7477

open 낮 12시~오후 10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6시), 일요일 휴무

 

도산대로 스시

 

도산공원 스시류코

 

젓가락 받침

파를 뜻하는 ‘네기’ 모양의 젓가락 받침은 류명렬 셰프가 만든 것.

 

스시 오마카세

제철 생선으로 만든 스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

CREDIT

에디터

신진수·문은정·원지은

포토그래퍼

이예린·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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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레스토랑

예술가의 레스토랑

예술가의 레스토랑

‘리하르트’는 1990년대 베를린의 건축양식과 예술 작품의 조화를 엿볼 수 있어 레스토랑 그 이상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리하르트 레스토랑

 

스위스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아티스트 한스 리하르트 Hans Richard는 자신의 레스토랑을 찾아온 손님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는 것 이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꿈꿔왔다. 중세시대를 연상시키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아름다운 목조 조각 천장을 그대로 살려 옛 건물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길게 늘어진 물방울 모양의 샹들리에로 공간을 더욱 우아하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레스토랑 곳곳에 조각과 회화 작품을 걸어놓아 이곳을 찾은 손님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완성했다. 리하르트 Richard는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으로 인테리어뿐 아니라 훌륭한 음식 맛으로도 인정받은 곳이다. 스위스 출신의 한스와 이탈리아 북부 출신의 셰프가 만나 모던 프렌치와 지중해식 요리를 선보인다. 이곳의 요리는 매달 제철에 맞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8가지 코스 요리와 채식주의자를 위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매해 가을에는 페리고트 트러플을 고명으로 올린 셀러리 메뉴를 선보인다고 하니, 겨울이 되기 전에 이곳을 들러야 할 또 다른 이유다.

add Köpenicker Straße 174 10997 Berlin-Kreuzberg

tel 49 30 4920 72 42

web www.restaurant-richard.de

 

리하르트 샹들리에

목조 조각 천장과 물방울 모양의 샹들리에가 인상적인 레스토랑 내부.

 

비프 타르타르

홀란데이즈 소스를 올린 비프 타르타르 요리.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1990년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그대로 살려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농어 요리

부야베스 소스를 올린 유러피언 농어 요리.

CREDIT

에디터

원지은

writer

이상혁(베를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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